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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가 본 뮤직카우란?…"차분하면서 강해"
- 2016년 출범한 스타트업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이다. 가수, 작곡가뿐 아니라 누구나 저작권을 거래하고, 저작권료를 받도록 했다. 저작권자와 협의해 저작권을 지분으로 쪼개 뮤직카우가 사들이고, 이를 분할해 경매에 올리는 방식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용자가 음악 저작권료로 돈을 벌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이다.
음악과 투자란 전혀 다른 두 영역이 한 데 모여,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다. 초창기 3천명가량이던 이용자는 지난달 100만명을 웃돌았다. 누적 거래액은 4천억원에 달한다. 설립한 지 햇수로 7년.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어느새 국내 음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으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혁신 기업 뮤직카우를 이끈 주역들이 누굴까 궁금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달 25일 뮤직카우 개발진들을 만났다. 6년간 백엔드 개발자로 살아온 이훈화 주임(35)은 작년 여름 뮤직카우에 합류했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책임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채수민 사원(26)은 재작년 12월 입사했다. 뮤직카우가 첫 직장이다. 채씨는 화학공학을 전공하다가 프론트엔드에 매료돼, 대학교를 자퇴한 후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
두 개발자에게 뮤직카우를 택한 이유를 물었다. 공통으로 생소한 서비스를 꼽았다. 저작권을 나누고, 투자하는 플랫폼은 드물었고, 여기에 흥미를 느꼈다고. 이직을 앞둔 이훈화 주임은 처음 뮤직카우 회사명을 보고, ‘이건 뭐지’ 했다. 살펴보니 사업 아이템이 신선했다.
[다음은 뮤직카우 이훈화 주임(이하 이), 채수민 사원(이하 채)와 인터뷰 일문일답]
Q. 뮤직카우서 맡은 주된 업무는.
이: 곡에 투자하고 수익을 받는 게 뮤직카우 기본 구조다. 이 과정에서 이용 오류를 최소화하거나, 앱 안정성을 반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인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채: 서비스 담당이다. 중점을 두는 건 재사용성. 비슷한 내용의 앱 인터페이스(API)라면, 굳이 새로 제작하기보다 프론트단에서 UI 모듈화를 통해 재활용하는 형태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Q. 뮤직카우 개발 환경을 소개해달라.
이: 조용하다. 또, 가볍지 않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앱 안전성을 중요시한다. 새로운 개발 이슈와 오류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해결점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채: 첫 직장생활이라 처음엔 긴장했다. 2년 동안 구성원 한분 한분이 어른이란 느낌을 받는다. 차분하면서, 강하다. CTO는 ‘기술이 목적이 되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고객이 필요로 한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고 기술은 다음이란 의미인데, 이를 충족하기 적합한 환경이다.
Q.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여전히 ‘개발자 모시기’가 한창인데.
이: 산업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프로그램화하는 보편적인 기류 때문이라고 본다. 누구나 생각하고, 기획할 수 있다. 단, 구상안을 데이터로 저장하거나, 기술을 도입해 구현하는 등 기술 개발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개발자가 주목받는 이유다.
채: 스마트폰 성능 고도화도 한몫했다. 장소 불문하고 어디서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앱과 콘텐츠가 만들어지게 됐다. 자연스레 개발자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Q. 이훈화 주임은 올해로 개발자 경력 7년차다. 이상적인 개발 문화를 정의한다면.
이: 개발에만 국한하기보다, 사내 팀별 모두가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본다. 각 팀 구성원을 모아 아이템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면 어떨까 싶다. 일례로, 이들이 모여 직원들이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사내 호평이 이어지면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로도 진일보할 수 있다. 각 팀의 노하우를 결집해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면, 임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윈윈’이지 않을까.
Q. 미래 개발자에게 한마디.
이: 문제해결 시 작은 희열을 느낀다면, 개발자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논리적 사고를 가지길 바란다. 백엔드를 담당하기 전 프론트엔드를 다뤘는데, 수학을 요하는 등 고도화된 기술에 직면해 한계를 느낀 적이 있었다. 이때 추론 절차를 거쳐, 유연하게 생각한다면 풀어갈 수 있단 걸 배웠다.
채: 비전공 개발자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대개 개발 전 영역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손댄다. 현장 경험을 쌓으면서 깨달았다. 한 분야에만 집중하길 바란다. 하나에 익숙해지면, 낯선 분야도 결국 자연스러워진다.
Q. 뮤직카우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입사 후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그간 직원들 노고 덕분이지, 개발자라고 해서 첨병으로 역할 한 건 딱히 없다고 본다. (웃음) 다만,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에 없던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데이터도 많이 늘어났다. 이를 감시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임무를 계속할 것이다.
Q. 축적 데이터양이 방대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 그렇다. 결국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직결될 것이다. 누적 데이터를 토대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아테나 기술 도입과 고객 패턴 활용, 페이지 유입 경로 등을 파악할 방향이다.
채: 예기치 못한 경우의 수도 발견됐다. 몇몇 이용자 애로사항을 반영했는데, 외려 대다수 고객이 불편했던 적이 있던 것이다. 애자일 방식의 에이비 테스팅을 곁들여, 개발 방향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Q. 보완점이나 단기 목표는.
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의외로 많다. 가령 이 곡에 투자해 얼마를 벌지, 지난해 다른 고객은 얼마만큼 수익을 냈는지 등이다.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체계상 이런 부분도 확충해야 한다고 본다. 빅데이터화와 필요한 기술을 곁들이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있다. PC 버전 출시도 지향점이다.
채: 이용 편의성이다. 앱에서 사소한 영역들이 통일성을 갖추고, 앱에서 복잡해 보이는 것들이 고객에게 깔끔하게 비치도록 만들고 싶다.
Q. 뮤직카우 미래를 정의한다면.
채: 핀테크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회사.
이: 제도권에 들어간 금융 회사.
- ZDNet Korea /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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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 사로잡은 스타트업, 기존 금융권 러브콜 러시 外
- ◆MZ세대 사로잡은 스타트업, 기존 금융권 러브콜 러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존 금융권들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MZ세대와의 접점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30세대 고객 유치를 위해 금융권이 선택한 눈에 띄는 전략 중 하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이다.
신한은행 등 기존 금융권들과의 이벤트 제휴로 고객 혜택을 높여가는 뮤직카우, 시중 은행과의 인적 교류를 시도한 토스, 카드사와 협업해 2030을 대상으로 신규 카드를 선보인 뱅크샐러드, 주요 보험사 투자 유치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 해빗팩토리 등 스타트업의 혁신성, 창의성에 전통 금융권이 가진 신뢰도가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는 협력 사례들을 소개한다.
■ 뮤직카우, 신한은행·BNK부산은행·하나은행·NH투자증권 등 금융권과의 제휴 잇달아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기존 금융권들의 제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뮤직카우의 경우 20대와 30대 회원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MZ세대가 55%를 차지한다.
뮤직카우는 최근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뱅킹 앱 ‘신한 쏠(SOL)’ 고객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신한 쏠(SOL)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두 종류의 이벤트를 통해 매일 총 222명에게 뮤직카우에서 사용 가능한 캐쉬 쿠폰을 증정한다.
- 로이슈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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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뮤직카우+스틱', 초대형 음원 펀드 만든다
-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으로 유명한 뮤직카우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음원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다양한 음원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뮤직카우의 기업가치를 키우는 동시에 음원을 유망 투자처로 확실히 자리 잡게 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스틱은 또 뮤직카우에 전환사채(CB) 형태로 1000억 원을 투자해 ‘제2의 하이브’ 투자 신화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은 뮤직카우에 총 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우선 음원 투자 펀드 조성에 3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뮤직카우는 최근 자산운용사인 ‘뮤직카우포트폴리오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 형태로 설립했으며 스틱 측이 투자하는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음원 저작권을 사들이는 펀드는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로 피네이션 등 몇몇 업체가 조성한 펀드도 100억~300억 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뮤직카우와 스틱의 3000억 펀드가 출범하면 음원 거래 시장에 엄청난 폭발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틱은 이르면 이달 중 투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IB 업계의 한 핵심 관계자는 “스틱은 이번 투자로 음원 펀드의 대형화에 물꼬를 트면서 향후 유망한 음원 IP를 확보하는 데 실탄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라며 “뮤직카우의 펀드에 최대 출자자(LP)는 물론 단독 투자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스틱은 또 뮤직카우의 사업 확대를 겨냥해 1000억 원의 CB를 인수, 뮤직카우의 자금력을 보강하는 한편 주요 주주 자리를 예약하기로 했다. 스틱 측은 이번 투자 후 뮤직카우의 기업가치를 7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상반기 뮤직카우가 진행한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는 1500억 원 안팎이었다.
스틱이 뮤직카우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콘텐츠 분야, 특히 음원 IP 시장의 전망을 밝게 보면서 BTS 소속사인 하이브 투자의 대박을 재연해 보겠다는 의지로 전해졌다. 스틱 측은 지난 2018년 10월 약 1000억 원을 하이브에 투자해 지난해까지 모든 지분을 9600억 원가량에 처분, 엄청난 투자 수익을 올린 바 있다.
2016년 설립된 뮤직카우는 여러 개로 쪼갠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투자자들이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뮤직카우는 이 같은 독창적 사업 모델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올 2월 중순 기준 회원 수가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며 1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누적 거래액도 3400억 원을 넘어 1년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 앞서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뮤직카우의 주주로 참여해 총 32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빠른 성장 속에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과 연계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음원은 이미 세계적으로 우량 투자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글로벌 주요 음반 업체인 유니버설뮤직과 워너뮤직·BMG 등이 음원 저작권 확보에 투자를 늘리고 있고 세계 최대 PEF인 블랙스톤이 지난해 10월 영국의 음원 투자회사와 10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006800)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뮤직카우는 스틱의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내년 중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IB 업계는 내년 상장 시 뮤직카우의 기업가치를 2조 원 안팎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경제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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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K-POP 컴백 대란 속 인기곡 재조명
-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3월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기존 인기곡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끈 브레이브걸스부터 비투비(BTOB), XIA(준수), 마마무 ‘솔라’ 등 케이팝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최근 뮤직카우에서는 해당 아티스트들의 음원에 대한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컴백 전 내 아티스트에게 힘을 불어주기 위해, 저작권료 공유에 참여하는 케이팝(K-POP) 팬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우선, 얼마전 진행된 브레이브걸스의 데뷔곡 ‘아나요’ 옥션은 참여율 178%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역주행 곡으로 유명한 ‘롤린’과 ‘하이힐’ 역시 지난 12월 대비 올해 1월 저작권료가 각각 75.9%,78.5% 상승했다.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소장욕구가 다시 한 번 살아나 저작권료 공유에 활발히 참여한 것. 여기에, 초창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비가 내리면’, ‘요즘 너’, ‘말 없이’, ‘Whatever’ 등의 곡들도 꾸준한 거래량을 보여 브레이브걸스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여름 ‘치맛바람’으로 썸머퀸에 등극한 브레이브걸스는 당당하게 자신들만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모든 멤버가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 비투비도 ‘너 없인 안된다’, ‘그리워하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의 곡들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너 없인 안된다’는 지난 해 뮤직카우 내 여성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곡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XIA(준수)의 ‘사랑하고 싶지 않아(바른 연애 길잡이ost)’, 마마무의 ‘넌 is 뭔들’ 등도 팬들이 많이 찾는 음원들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듣기만 하는 음악을 넘어 같이 응원하고 소장하는 새로운 저작권료 공유 문화를 이끌어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케이팝 팬 그리고 아티스트분들이 함께 상생하고 모두 윈윈하는 건강한 저작권료 문화의 장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창작 및 제작자들이 음악을 선보이고 그 과정에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음악의 더 큰 가치와 수익을 창출할 뿐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보유하게 된 참여자들은 해당 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많이 이용됨에 따라 발생되는 저작권료를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받게 된다.
- 로이슈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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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신한은행과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뮤직카우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신한은행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을 통해 진행된다.
양사가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매일 총 222명의 당첨자에게 뮤직카우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캐쉬 쿠폰을 증정한다.
먼저 ‘두더지 잡기 이벤트’는 신한 쏠(SOL)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내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잡은 두더지가 쿠폰을 들고 있으면 당첨으로, 매일 22명의 당첨자에게 신한 쏠(SOL) 앱 내 쿠폰함을 통해 뮤직카우 캐쉬 쿠폰이 지급된다.
‘친구 소개 이벤트’는 신한 쏠(SOL) 기가입 고객이 친구에게 두더지 게임을 공유하고, 소개받은 친구가 앱을 다운로드해 신규 가입 및 소개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 이뉴스투데이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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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K팝 생태계, 아티스트와 팬 공존할 수 있는 구조 만들어야
- 같은 색깔의 옷을 입고 공연장 앞에서 길게 늘어선 행렬, 대형 플랜카드와 풍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향해 열광하며 일방향성으로 숭배하던 팬들은 이제 찾기 어렵다. 오빠 부대, 온라인 커뮤니티, SNS 팔로우 등으로 스타와 소통했던 팬들은 이제 단순 추종자에서 벗어나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키워 나가는 능동적 역할자로 진화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에 담긴 가치를 공유하고, 때로는 팬을 넘어 아티스트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의 역할까지도 담당한다. 특별한 연대의식으로 뭉쳐진 끈끈한 유대감은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음악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실 K팝 생태계는 현재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과 투자되는 리소스에 대비해 안정적이지 못한 구조를 띄고 있다. 신인 아이돌 그룹 1개를 데뷔시키는 데에는 1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다. 음반 제작, 안무, 방송, 의상, 미용을 비롯해 홍보 마케팅까지 많은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야 하고, 성공 확률도 높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거대 기획사나 대기업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악을 만들고 아티스트를 육성한다는 것은 리스크가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매일일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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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조각투자 '뮤직카우' 이용자 100만명 돌파
-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누적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뮤직카우는 누적 회원 수 100만명, 누적 거래액 3천399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료 수입에 대한 청구권을 분할 유통해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아이유, 트와이스, 엑소, 이선희, 김현식, 최성수 등 가수들이 부른 1100여 곡에 대한 권리가 거래되고 있다. 연령별 회원 비중을 보면 20대가 25%, 30대가 30%로 2030 세대가 높다.
뮤직카우는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이 보유 중인 저작권 목록을 캡처해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하면 소정의 온라인 머니를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100만원 이상 거래 후 수수료 페이백을 신청하면 수수료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문화와 투자의 결합으로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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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느리게 하는 일’, 뮤직카우서 옥션 진행…단 하루 옥션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에서 아이유의 명곡들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아이유 ‘느리게 하는 일’의 저작재산권료 참여 청구권을 가질 수 있는 ‘단, 하루 옥션’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처럼 선보이는 ‘단, 하루 옥션’을 통해 아이유의 그 시절 그 감성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느리게 하는 일’은 아이유의 도약을 알리는 미니앨범 3집 REAL의 수록곡으로 가수 특유의 애틋한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말이 돋보인다. 해당 옥션은 19일 오후 12시 공개 후 9시간 뒤인 21시에 마감된다. 이번 음원 공유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자타공인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아이유 명곡의 저작재산권료 참여청구권을 감성이 더해진 '특별한 굿즈'로 소장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매월 저작권료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팬들만의 '가치 투자'인 셈이다.
뮤직카우 내에서도 아이유는 각종 기록을 휩쓸며 대세 아티스트로의 존재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일 아이유의 데뷔곡 ‘미아’는 옥션 1주당 1만 8000원으로 시작해 마감일 기준 816%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고가인 16만 5000원에 입찰된 바 있다. 그리고 ‘여자라서’ 앵콜 옥션은 공유 시작 두 시간 만에 참여율 100%를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 뮤직카우에서 선보였던 아이유의 곡들은 매번 높은 참여율과 증가세를 보였다.
아이유는 뮤직카우 내에서도 여전히 검색어 순위 1위를 놓치지 않는 인기 있는 아티스트로 이번 ‘느리게 하는 일’의 ‘단, 하루 옥션’에서도 아이유의 명곡 소장을 원하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뮤직카우에서는 앞서 언급한 ‘느리게 하는 일’, ‘미아’ 외에도 아이유의 ‘BOO’,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다양한 인기곡도 만나볼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좋아하는 가수 혹은 음악을 응원하고 소장을 원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많은 이용자분들께 서프라이즈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옥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렇게 팬들이 참여하는 옥션의 수익 일부는 아티스트에게 공유되고 있는 만큼, 팬들은 뮤직카우를 통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부터 트로트, OST,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매월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음악의 가치와 수익을 통해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들이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서포트 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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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손예진 결혼에 음원 시장도 들썩…‘사랑의 불시착’ OST 역주행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 커플의 본격 시작점이 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지난 11일 크러쉬 ‘둘만의 세상으로 가’에 대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옥션을 시작한 가운데, 옥션 참여자 및 ‘사랑의 불시착 OST’ 연관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그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인만큼 ‘믿고 듣는 크러쉬’의 명곡을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옥션을 준비했다. 크러쉬가 가창한 tvN ‘사랑의 불시착’ OST Part10 ‘둘만의 세상으로 가(Let Us Go)’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뮤직 한국 가요 주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빈 손예진 커플 결혼 발표 당일 오픈된 크러쉬 ‘둘만의 세상으로 가’ 옥션의 시작가는 2만 8500원. 현재 최고 입찰가는 옥션 시작가 대비 80.7% 상승해 5만 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핫 이슈인만큼 드라마는 물론 연관 곡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옥션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3000주가 거래된다.
해당 옥션 외에도 관련 검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1일을 기점으로 뮤직카우 내 ‘사랑의 불시착 OST’ 연관 검색량은 지난 주 대비 981%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이 드라마 네번째 OST였던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의 거래량도 지난주 대비 233%가 올라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 뿐 아니라 드라마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매주 옥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음악의 가치 재평가를 이루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보유하게 되며 해당 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많이 이용됨에 따라 발생되는 저작권료를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받게 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 아티스트는 물론, 내가 사랑하는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OST까지 음원을 소장하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 세계에 강세를 떨치고 있는 K-콘텐츠에 양질의 OST가 실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팬들이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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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저작권, 글로벌 투자 트렌드로 부상
-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음악 저작권 시장 투자가 주요 재테크 트렌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저작권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가 하면, 음악 저작권이 접목된 NFT 상품이 등장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세계 최초로 일반인들이 직접 음악 저작권 수익에 대한 권리를 사고파는 플랫폼 환경이 마련돼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음악을 향유하며 시장을 키우는 문화가 자리잡는 추세다.
- 로이슈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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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윤종신·윤미래 올해 브랜드 모델 선정
-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뮤직카우는 가수 윤종신, 윤미래를 2022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두 아티스트와 함께한 새해 첫 TVC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뮤직카우 엠베서더로 활동하게 된 윤종신은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작사가 겸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올해도 뮤직카우와 건강한 음악 저작권 투자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함께할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래퍼 윤미래는 올해 새롭게 발탁됐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 이뉴스투데이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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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깨끗한 투자, 뮤직 에코시스템 기반 다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뮤직카우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라면 더 이상 뮤직카우가 투기 목적의 플랫폼이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정현경 총괄대표는 이 플랫폼을 만들 때 ‘유레카’를 외치며, 엄청난 발견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한다.
금과 석유보다 더 큰 자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음악 저작권. 뮤직카우는 이런 ‘저작재산권’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조각투자를 통해 새로운 재테크에 흥미를 갖게 하고 깨끗한 투자를 지향하는 ‘뮤직 에코 시스템’을 만들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뮤직카우 본사에서 만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기자를 맞이했다. 정 대표는 일반인이 투자할 수 있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개념에 집중해 투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출처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http://www.fortunekorea.co.kr)
- 포춘코리아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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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아이유 데뷔곡 '미아'→故김현식 인기곡 '골목길' 옥션 진행
- [OSEN=최나영 기자]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아이유 ‘미아’와 김현식 ‘골목길’의 저작재산권료 참여 청구권을 가질 수 있는 옥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국민가수 아이유와 하늘의 별이 된 영원한 국민가수 김현식의 명곡을 재조명하고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옥션을 준비했다.
‘미아’는 아이유가 당시 16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데뷔곡으로, 특유의 애틋한 음색이 살아있어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이 찾아 듣는 명곡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서른살이 된 아이유의 첫 데뷔곡 공유인만큼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뮤직카우에서는 해당 음원 외에도 아이유의 ‘BOO’,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와 같은 인기곡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선보인 아이유의 ‘여자라서’ 앵콜옥션은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옥션 참여율 100% 달성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아이유 곡들은 뮤직카우에서 매번 높은 참여율 및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며 음악 투자 시장의 핫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80년대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한 영원한 국민가수 故 김현식의 ‘골목길’은 레게풍의 블루지한 느낌과 까칠까칠하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진 7080 감성의 불후의 명곡으로 불린다. 김현식이 자신의 곡들 중 유독 좋아해 생전 자주 불렀다는 ‘골목길’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커버 영상이 올라오는 등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아이유의 ‘미아’와 김현식의 ‘골목길’ 옥션은 각각 7일 12시, 9일 12시부터 공개돼 6일후 19시에 마감된다. 참여자들은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많이 듣고 응원하는 만큼 발생된 해당 음원의 저작재산권료를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받게 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명곡을 소장하기 위해 많은 이용자분들이 찾아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뮤직카우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재조명 받고, 팬들 또한 내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굿즈’를 얻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EDAM엔터테인먼트, 고 김현식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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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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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 스타트업 키우려면 사회적 기반 조성돼야 [VC View]
- 혁신 스타트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용어가 있다. 바로 '창조적 파괴'다. '창조'와 '파괴'라는 역설적인 단어가 혼합된 이 용어는 20세기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조셉 슘페터가 제시한 개념이다. 그는 기술혁신을 통해 낡은 것을 파괴하고 도태시킨 뒤,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변혁시키는 과정이 기업경제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했다.
스타트업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핀테크, 조각 투자, 가상자산 등도 이러한 '창조적 파괴'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산업 분야들이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새로운 흐름들이 경제 전반의 성장과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프라 조성과 인재 육성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관련 제도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계가 기대하는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은 상대적으로 많이 느린 편이다. 기존 산업구조의 변화를 수반하면서 가져올 많은 사회적 이슈들로 인해 제도 도입은 이해 충돌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벌어진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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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혁신은 언어적 유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 창조적인 생각을 하고, 제약없이 도전하고, 과감하게 미래를 치고 나가도록 열린 공간(open Sand-Box)을 과감히 만들어줄 때, 그런 사회에서 창조적 도전은 혁신적 결과로 연결될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에서 벌어지는 혁신적 변화가 전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 최근 중국의 혁신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가 중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데서 실증적 사례를 볼 수 있다. 결국 기존 규제와 생각 속에서는 새로운 혁신은 나오기 어렵다.
최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직카우도 대표적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들의 전유물이었던 저작권에 일반인들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고안했다.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은 저작권으로부터 발생되는 저작권료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권리로, 음악 창작 제작자가 자신의 수익 권리 플랫폼에 공개하면 누구나 해당 저작권에 투자해 매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대표적인 무형 자산을 활용해 개인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건 뮤직카우가 세계 최초다. 새롭게 시도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새로운 대체 투자 모델로, 대중 및 VC 투자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혁신적 스타트업 키우려면 사회적 기반 조성돼야[VC View]
뮤직카우의 음악저작권 온라인 플랫폼은 전 세계적에서 최초의 시도라는 데 의미가 있다. K-팝이 전 세계 음악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이 만들어져야 K-팝이 성장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아티스트에게는 창작의 안정적 기반을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음원 소유를 통한 직접 참여의 기회를, 새로운 투자상품을 찾는 MZ세대 투자자들에게는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투자 플랫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사업모델은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혁신적 플랫폼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뮤직카우는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검증한 뒤 일본,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른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동안 시도된 해외 성공 모델을 베낀 스타트업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작해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는 K-혁신의 대표적 첫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뮤직카우와 관련해 제도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투자상품 이슈가 발생한 것은 무척 아쉬운 일이다. 뮤직카우는 기본적으로 실제 이용자들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거래소의 형태를 띄고 있으나, 현재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은 음원 저작권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배분하는 채권적 권리로서 투자증권과는 다른 성격이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통신판매업 신고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부가통신사업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재 이슈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이용자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문화와 금융이 접목된 혁신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하려면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통해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 격언을 적용해 본다면,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된 한국형 플랫폼 사업의 글로벌 전개를 위해, 우리 사회가 적극 수용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전은 이제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과제를 넘어서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주역의 역할을 해야 하는 단계다. 정부와 우리 사회 전체가 적극적으로 발상을 전환해 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으로 키워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메타(전 페이스북), 넷플릭스 같은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할 것이다.
우수한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이 있음에도 기존 제도의 틀에 갇혀 혁신 창출 및 개선의 효과가 제약되는 현재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게 급선무다. 혁신 스타트업들이 1%의 작은 가능성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거시적 관점의 접근이 절실히 요구된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수용성 높은 가치평가, 시장 육성 및 제도적 지원을 힘입어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보유한 새로운 산업군의 혁신 스타트업이 계속해서 나타나길 소망한다.
- 한경경제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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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Preview] 뮤직카우, 조각투자 새 포문 연다
- 유명 미술품부터 음악저작권 등 큰 종잣돈 없이도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가진 만큼만’ 투자가 가능한 조각투자 방식이 최근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조각투자 시장의 새로운 포문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뮤직카우’가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서고 있다.
[IPO Preview] 뮤직카우, 조각투자 새 포문 연다
세계 최초로 ‘음악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하며 주목받은 뮤직카우. 1을 소수점으로 나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조각투자를 활용하며 음악저작권에 투자하는 신개념 투자 방식을 선보였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플랫폼 회사로 국내 조각투자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뮤직카우의 시장 가치가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초 음악저작권 투자 방식 도입 ‘눈길’
2016년 설립된 뮤직카우는 2018년부터 저작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른바 음악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신개념 방식을 도입하면서 소액 투자자들도 음악저작권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음악저작권 투자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저작권을 누구든 쉽게 구매해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 이른바 음악 원저작자에게 저작권료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의 일부를 사들여 주식처럼 쪼갠 후 경매에 부치는 방식이다.
매주 여러 곡을 경매에 부쳐 지분을 사들인 후 구매자는 저작권료 배당을 받는다. 또한 사들인 곡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 시세차익을 얻기도 한다. 이용자들 간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조각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IPO Preview] 뮤직카우, 조각투자 새 포문 연다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은 먼저 ‘옥션’을 통해 선공개가 된 이후 ‘마켓’에서 자유롭게 거래된다. 현재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곡은 1000여 곡에 달하며, 매주 옥션을 통해 새로운 곡이 공개된다.
옥션은 각 곡마다 7일간 진행되며 이용자가 입찰한 가격으로 옥션 마감 시점에 상위 가격부터 순차적으로 낙찰이 진행된다. 곡 거래는 주로 ‘마켓’에서 이뤄진다. 마켓은 옥션으로 공개된 모든 곡이 유저 간 자유롭게 거래되는 시장이다.
이용자는 옥션과 마켓을 통해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구매하고, 보유한 지분만큼 향후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연금처럼 매월 정산받거나 매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뮤직카우는 현재 ‘음원 거래 시스템 및 방법’, ‘저작권 정보 확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원 경매 시스템 및 방법 ▲음원 분할 매매 시스템 및 방법 ▲음원 매입 시스템 및 방법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기반 디지털 콘텐츠 관리 시스템 및 방법 ▲저작권에 관한 지수를 산출해 제공하는 방법 ▲저작권에 관한 종목 사이의 관련도를 판정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기존 음악저작권은 소액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데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통해 관련 시장의 대중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봤다”며 “대중의 참여를 통해 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플랫폼 수익의 일부를 원저작권자에게 창작지원금으로 후원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조각투자계 새 지평...이용자 수·거래액 급증
뮤직카우는 조각투자 시장을 선도하면서 업계에서는 최초로 음악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개인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IP) 금융 플랫폼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최근 MZ세대의 투자 트렌드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자산으로 투자한다는 시각의 전환을 이뤄낸 셈이다. 뮤직카우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이용자 연령별 분포를 보면 MZ세대의 주축인 20~30대가 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IPO Preview] 뮤직카우, 조각투자 새 포문 연다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40대 이용자는 전체의 26%로 집계됐다. 뮤직카우의 이용자 수와 전체 거래액을 살펴보면 이용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90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1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특히 1년 사이에 이용자 수는 70만 명 가까이 늘어나며 뮤직카우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거래액도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뮤직카우의 지난해 8월 거래액은 556억 원으로 2020년 연 거래액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연이어 월 거래액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무서운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 누적 거래액은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해인 2017년 9월 7392만 원에 불과했던 거래 규모가 매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더니 지난해 11월 기준 3000억 원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음원 출시 후 3년 이상 지나 비교적 안정적인 추이를 그리며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보이는 인기곡 위주로 거래됐다면 최근에는 1년 이내 발매된 곡부터 발매 직후 진행되는 프로모션 곡들까지 다양한 음원들을 유통하게 되면서 이용 폭이 한층 넓어졌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누적 투자 규모 340억 원을 달성했다. 음악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도 마련했다.
‘올바른 주주 되기’ 백서를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한편 최근에는 사이트 개편도 진행했다. 투자 시 유의사항 등 이용자 안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PO Preview] 뮤직카우, 조각투자 새 포문 연다
정현경 뮤직카우 총괄 대표는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 2016년 ‘뮤직카우’를 설립했다. 이를 토대로 시스템을 개발, 2017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저작권 투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 대표는 시장에 유동자금이 많고, 저금리 상황의 지속, 대중의 관심이 문화로 이동하는 산업의 흐름 속에서 문화와 투자를 결합하는 방식에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고안해냈다.
그는 “곡마다 미래 저작권료 가치를 현재 가치로 산정해 원저작권자에게 목돈을 마련해주고, 옥션 상승분의 최대 50%를 원저작권자에게 창작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음악저작권 투자 서비스를 경제적 수익을 얻는 투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생태계 전반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용자가 단순히 소비의 주체를 넘어 건전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그는 “음악 창작 생태계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K-팝 신인 양성 프로젝트 지원 등 수익의 적지 않은 비중을 ‘음악 생태계’ 구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관사로 계약한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년간 국내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2021년 기준 IPO 주관 리그테이블에서 1위를 달성했다. 올해도 뮤직카우를 비롯해 쏘카, SSG.COM, 더핑크퐁컴퍼니, CJ올리브영, 밀리의 서재, 아이아이컴바인드 등 모바일 플랫폼, K-콘텐츠, 선도적인 핀테크 기업 등 국내외에서 급격하게 성장하는 혁신 기업의 상장 대표 주관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공모 규모 3조5000억 원 규모로 총 23개 IPO를 성공시키면서 1위를 차지했다.
글 이미경 기자 | 자료 뮤직카우·미래에셋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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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거진한경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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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투자 자산 음악저작권, 해외 시장에 주도권 뺏기지 말아야” 김선영 교수 기고문
- 음악 저작권이 가상자산, NFT, 조각투자(자산을 나눠 여러 투자자가 매입하는 것)와 더불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 등 동영상플랫폼과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음원들이 폭넓게 소비되고,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음악 저작권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음악시장에서 스트리밍 분야는 2016년까지만 해도 실물 음반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인터넷 속도의 증가, 블루투스, AI스피커 등 디지털 장비 사용자 확대 등의 요인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음반 시장 매출의 약 62.1%가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발생했다. 이처럼 스트리밍이 음악저작권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음악저작권의 가치도 크게 올라갔다.
높아진 저작권의 가치는 실제 수익률로도 연결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재무관리학회 정기 학술연구 발표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뮤직카우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의 연평균 수익률이 저작권료 배당률(6.87%)과 매매손익(28.18%)을 포함해 35.86%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같은 기간 내 주식이나 금 등의 전통 금융 자산들의 수익률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편이다. ‘투자 자산으로서의 독립성’도 명확하다. 음악 저작권은 국내외 주식 및 금, 등의 전통적 투자 자산군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정세 이슈나 금융 위기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한 변동이 적어 포트폴리오 구성도 수월하다.
기존의 음원들이 다시 인기를 얻는 역주행 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틱톡에서는 한 유저가 스케이드보드를 타면서, 1977년에 발표된 플리트우드 맥의 ‘드림스’를 립싱크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화제를 모았다. ‘드림스’는 10월 17일 ‘빌보드 핫 100’에 재진입하여 12위까지 올라 화제가 됐다.
저작권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투자자들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워너뮤직, 유니버설뮤직 등의 글로벌 음반사들을 비롯해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같은 사모펀드들도 경쟁력 있는 음악 저작권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글로벌 3대 음반사 중 하나인 워너뮤직그룹은 얼마 전 유명 힙합 레이블, 300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4억 달러 이상이라고 보고 있다. 소니뮤직도 ‘Born to Run’ ‘Born in the U.S.A.’ 등으로 유명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모든 곡을 약 5억5000만 달러(6천520억 원)에 매입했다. 블랙스톤은 영국 힙노시스와 함께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는 10억달러(약 1조1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는 패밀리 오피스인 던디파트너스와 함께 코발트캐피털이 갖고 있는 음악 저작권 포트폴리오를 약 11억달러(약 1조2900억원)에 사들였다.
이렇듯 음악 저작권이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가치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의 제도적 정비는 미흡한 상태다. 자산으로서 저작권에 대한 정의도 명확하지 않아, 일부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규모감을 키울 수 있는 투자처나 빅 플레이어들도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음악 저작권 산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지금, 타 국가들의 거대 자본에 밀려 시장 주도권을 뺏기지 않도록, 범정부적 차원의 체계적인 가이드 수립과 지원이 절실하다. 창조와 혁신은 기성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이루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
김선영〈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 헤럴드경제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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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뮤직카우와 '마!이 뮤테크' 이벤트 실시
-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부산은행은 음악저작권료 참여청구권 거래플랫폼 '뮤직카우'와 '마!이 뮤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 뮤테크는 '마!이통장'과 뮤직, 재테크의 합성어로, 부산은행 '마!이통장' 거래 고객이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뮤직카우에 신규 회원 가입하면 뮤직카우 1만캐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뮤직카우에서 지급받은 캐시를 통해 선호하는 음악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구매해 이후 해당 음악이 스트리밍되고 이용될 때마다 발생되는 저작권료를 매월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양욱 BNK부산은행 언택트영업부장은 "MZ세대의 새로운 금융스타일에 맞춰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 업종과 제휴해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한국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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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노래 선물하면 명품 수제 초콜릿이 집으로”
-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다가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달콤한 수제 명품 초콜릿을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월 6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음악 선물하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뮤직카우가 지난달 신규 오픈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선물하기’는 자신이 보유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다른 사람에게 증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대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선물이 가능하다.
현재 뮤직카우에서는 △양요섭, 정은지의 ‘LOVE DAY’ △Colde의 ‘I’m In Love’ △에릭남의 ‘Perhaps Love(사랑인가요)’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팀의 ‘사랑합니다’ 등 2000년대 이후 발매 곡은 물론, △최향의 ‘사랑밖에 난 몰라’ △최성수의 ‘기쁜 우리 사랑은’ △이선희의 ‘그대가 나를 사랑하신다면’ 등 7080 노래까지 다양한 곡을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단 한 번이라도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선물하기만 하면, 1만 5000원 상당의 수제 명품 초콜릿을 1인당 2개씩 받을 수 있다.
상품으로 마련된 수제 생초콜릿 ‘카카올라’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97%의 높은 만족도와 후기를 기록 중인 인기 브랜드로 2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가장 많이 선물한 고객 1명에게 사랑하는 지인과 더욱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35만 원 상당의 ‘N서울타워 디너 이용권’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2월 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계획이다.
더욱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곡 중 ‘사랑’ 혹은 ‘LOVE’라는 단어가 제목에 포함된 곡을 3주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초콜릿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또한, 뮤직카우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공지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카카올라’ 제품 구매 시 59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과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음악’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큐피드’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선물하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고객분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핀포인트뉴스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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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정준일이 재 조명한 다 줄거야 옥션 이벤트 진행
- [파이낸셜뉴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사이트 뮤직카우는 정준일이 다시 부른 조규만의 ‘다 줄거야’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가질 수 있는 옥션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인 만큼 재 탄생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다. 해당 곡은 뮤직카우와 프로듀서 조규만의 공동 음원 프로젝트 'Refresh21(리프레시 21)'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번째 곡이다.
이 옥션을 통해 팬들은 저작권료 공동체로서 해당 노래가 스트리밍 되고, 이용될 때마다 발생되는 저작인접권료 수익을 매월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노래로 팬심을 전하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옥션은 24일 낮 12시부터 30일 밤 11시까지 7일간 진행된다. 시작가는 8000원으로 총 1000주가 거래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2022년 정준일 버전의 ‘다 줄거야’ 발매를 기념해 ‘옥션으로 다 줄거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옥션에서 ‘다 줄거야’ 저작인접권료 참여 지분을 10주 이상 최종 낙찰 받은 이용자 전원에게 지니뮤직 스트리밍 30일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20년 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원곡의 매력과 가치에 정준일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신곡을 뮤직카우 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히 듣고 즐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긴밀하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뮤직카우가 제공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파이낸셜뉴스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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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임재범, 타이거JK 등 호랑이띠 가수 히트송 인기"..뮤직카우, '범띠 가수' 명곡 특별 페이지 오픈
- 뮤직카우에서 2022년 흑호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범상치 않은 범띠 가수들의 히트송이 소환되고 있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올 한 해 강인하고 용맹한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호랑이띠 가수들의 인기곡을 소개하는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대한민국을 휩쓴 트로트 열풍의 주역이자, 대표적인 호랑이띠 트롯퀸인 가수 송가인은 뮤직카우에서도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최근 발표한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인 '꿈(夢)'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송가인을 사랑하는 팬들과 공유되며, 음악에 대한 특별한 가치를 더하고 있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임재범은 호랑이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임재범이 태어난 해와 시나위로 데뷔한 년도 모두 범의 해이기 때문이다. 뮤직카우에서는 레전드 시티팝으로 불리는 '이 밤이 지나면'을 만나볼 수 있는데, 흑호의 강인한 기운을 받고 싶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힙합에 취한 호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팀명을 지었다는 힙합듀오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뮤직카우에는 래퍼 타이거JK가 참여한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OST곡 '리셋(Reset)'이 올라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리셋'은 애잔한 멜로디 위에 읊조리며 비트를 타고 점점 강렬하게 포효하는 타이거JK의 래핑이 단연 돋보이는 곡이다.
- 스타뉴스 /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