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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K콘텐츠를 위한 금융 인프라로 비상-대신證
- 대신증권은 1일 뮤직카우가 K콘텐츠를 위한 금융 인프라로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지난 2021년 폭발적 성장 기록한 국내 최초, 최대의 음악저작권 유동화 플랫폼이다.
수익 모델은 ‘음악 저작권 수익 청구권’을 지분으로 쪼개어 개인에게 옥션으로 판매하고 거래 중개는 일이다. 매출 구조는 옥션 마진, 거래 수수료, 보유 음원의 저작권료 등이다.
투자자는 매월 저작권 수익, 개인간 거래를 통한 시세 차익 기대한다.
- 아이뉴스 24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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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톺아보기] BTS, K-컬처 그리고 K-핀테크
-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통계에 포함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드라마‘오징어게임’의 글로벌 신드롬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한류 관련 수출액이 15조 원에 육박하면서 문화예술 저작권 흑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K-컬처 콘텐츠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K-컬처가 일시적인 흥행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각고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 아시아경제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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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보안 강화 위해 인력 투입···‘정보관리본부’ 조직 확대
-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뮤직카우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조직 강화에 나선다.
뮤직카우는 보안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관리본부에 핵심 인력을 대거 영입하며 조직을 확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최근 신설된 정보관리본부는 ▲효과적인 정보보호체계 구축 및 보안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보안 기능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사업 확장을 위한 IT 인프라 기반 마련 등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정보관리본부 수장은 카카오페이, 토스증권, 골드만삭스 등 국내외 규모급 기업 출신의 금융 보안 전문가 김남진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맡는다. 또한 국내 유수의 핀테크 기업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인재들을 대거 영입, 본격적으로 조직을 가동한다.
먼저 최용호, 유충완 시니어 매니저의 경우, 카카오페이, 토스증권 등 주요 핀테크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정진 시니어 매니저도 쿠팡, 토스증권 등 주요 IT기업 및 금융권 분야에서 금융 정보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구대훈 시니어 매니저의 경우, 정보통신부 주관 제4회 해킹방어대회 정보통신부 장관상, KISA 해킹방어대회 대상(4회) 및 은상(7회) 등 주요 해킹방어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화이트해커로 카카오페이, NC소프트 등 국내 대표 핀테크사와 게임사에서 근무했다. 양태산 시니어 매니저는 또한 카카오페이, 쿠팡, SK플래닛, NHN커머스 등 주요 IT 및 커머스 기업을 거쳤으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운영체제 자동설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보유했다.
신설된 뮤직카우 정보관리본부 전문가들은 그 동안 금융은 물론, 커머스, 게임 등 업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에서 쌓아온 IT 인프라 및 보안 솔루션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뮤직카우를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김남진 CISO는 “문화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보안 체계를 갖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보안 베테랑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분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IT 인프라 및 보안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경잡앤조이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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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음악 IP생태계 활성화 위한 협업행보 나선다
-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플랫폼 뮤직카우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동참한다.
17일 뮤직카우는 저작권에 대한 대중 인식 확산과 음악을 문화금융상품으로 인지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2018년 공식서비스를 시작한 뮤직카우는 현재까지 230여 명의 아티스트들과 약 1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뮤직카우는 티빙 오리지널 프로그램 ‘얼라이브’ 제작에 참여했다.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는 AI 복원기술로 재탄생한 아티스트 故유재하와 울랄라세션 故임윤택의 무대를 마련, 불후의 명곡을 새롭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선인장미디어와 함께 뮤직카우는 ‘얼라이브’에서 재건된 불후의 명곡 중 일부 곡의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투트랙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국내 포크 음악의 원조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인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이다. 노래한 곡에 대해 남녀 가수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발매 음원은 향후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인접권료참여 청구권 형태로 팬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지난 4월 가수 정승환과 장필순이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年代記)’와 함께 잔나비, 한영애의 음원 ‘사랑을사랑하게 될 때까지’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뮤직카우는 플랫폼 수익 일부를 창작자에게 환원하는 사업 구조를 넘어 서비스 초기부터 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열어왔다고 강조했다. 2017년 10월 싱어송라이터 라디와의 ‘음악감상회(현 살롱데이트)’를 시작으로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Salon de Musicow)’에서 아티스트와 대중이 함께하는 음악 토크 행사 '살롱데이트'를 운영하며 저작권 및 저작권자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창작자들의 새로운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왔다고 덧붙였다.
‘살롱데이트’는 작사, 작곡가와 저작권의 수익 권리를 함께 공유하는 팬들이 소통하는 오프라인 문화행사다.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창작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가수 라디, 박혜경, izi를 비롯해 이경섭, 이승주,박정욱,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 미친감성, 미친손가락&숀킴등 다수의 작곡가 및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IP를 새로운 문화금융상품으로 선보이고 저작권을 통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음악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명 프로젝트 및 아티스트는 물론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경제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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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플랫폼 시장, 이용자 보호 눈뜨다…대응책 속속
-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온라인 플랫폼은 대한민국 3대 신산업으로 주목받으며 국내 경제 생태계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랫폼 시장이 활성화될수록 함께 대두되는 것이 이용자 보호의 중요성이다.
기업들은 서비스 개편부터 백서발간, 정보보호 분야 인증 획득, 자문위원회 구성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 스타트업이다. 지난 4월 기준으로 가입자 수만 약 110만명에 이른다. 같은달 중순 뮤직카우가 제공하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으로 분류된 후 현재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개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자보호위원단을 구성해 정보보호, 금융, 회계,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준법감시인으로 기존 금융권 출신인 임창준 변호사를 선임했다. 뮤직카우는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인사 영입에도 적극 나섰다.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출신의 보안 전문가 김남진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사내에 신설된 정보관리본부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급부상한 C2C(개인간 거래) 시장에서 이용자 보호에 대한 균형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 보호 위원회(이용자보호위)'를 출범시켰다. 개인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7인의 외부 전문 위원과 함께 당근마켓은 프라이버시 정책, 이용자 보호정책 모니터링, 분쟁 조정, 기타 이용자 민원 심의·해결방안 등을 모색 중이다.
당근마켓은 소비자 권익 보호의 최전방에 있는 단체와 정례 협의회를 구성해 개인 간 거래의 다툼 양상을 논의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또 고객센터를 외주로 두지 않고 자체적으로 '당근서비스'라는 고객지원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3년마다 통신비밀 보호를 위한 각종 법령상 규정 준수 여부를 검증받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지난 1월에도 자사 통신비밀 보호업무에 대해 외부 독립 감사인에게 검증받은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제작했으며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담긴 '프라이버시 백서'를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하며 정보보호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이용자가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기능들을 소개하고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를 통해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출범한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는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카카오가 만든 외부 전문가 집단이다. 2015년 투명성 보고서 자문을 시작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개선 사항에 대한 자문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위원회 3기를 출범했다.
자문위원회 3기는 첫 활동으로 카카오의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개편했다. 신규 조항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신규 조항을 추가했다. 해당 조항에는 알고리즘을 활용한 서비스와 기술의 설계·운영 등 전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11번가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IEC 27701'을 동시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11번가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 평가를 거쳐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등 다양한 요소에 부합해야 한다.
11번가는 2019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도 취득했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 11번가는 매년 전사 차원의 보안 정책을 고도화하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뉴시스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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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재무전문가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 영입
-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문화와 금융이 결합된 신 시장 확대 및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한국씨티은행 출신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뮤직카우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보유한 인사로,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정 본부장은 씨티은행에 근무하며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등 해외 곳곳에서 관련 업무를 약 10년여 간 담당한 재무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인석 본부장은 앞으로 뮤직카우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세부 계획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비스 및 정책 강화 부문 책임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시장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금융 생태계를 열어가고 있다"며 "뮤직카우 호에 합류한 베테랑 전문 인력들과 함께 국내 음악 IP의 해외 진출과 가치 극대화는 물론, K-콘텐츠 기반의 문화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합 문화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인 뮤직카우는 최근 이용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건강한 음악IP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 중이다. 이번 정인석 본부장 외에도 정통 금융권 출신의 임창준 준법감시인,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출신 김남진 CISO, 음원 IP펀드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영입된 서주희, 김재홍 리더 등이 뮤직카우 핵심 인재로 합류했다.
- ZDNet Korea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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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뜨는 음악 저작권… 국내선 뮤직카우 선도
- 음악 저작권 투자가 변동성 장세의 대표적인 대체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환경에서 불경기라도 음악을 들으려는 수요는 여전하기 때문에 음악 저작권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투자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
8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 따르면 2011년까지 4억5000만 달러(약 5695억원)였던 음원 스트리밍 수입은 2021년 123억 달러(약 15조5657억원)로 10년 새 30배 이상 급성장했다.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온라인 음악 유통업의 총매출은 2014년 1조2000억원에서 2020년 1조9000억원으로 58.3%(7000억원)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팝(POP)의 성장 속도와 상징성 등을 고려하면 국내 음악 시장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선 이미 음악 저작권 시장 선점 전쟁
음악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해외에서는 이미 음악 저작권 투자가 급부상하는 중이다. 해외 음악 저작권 투자의 개척자는 힙노시스(Hipgnosis)다. 비욘세와 엘튼 존, 건즈앤로지스, 아이언메이든 등의 매니저였던 머크 머큐리아디스(Merck Mercuriadis)가 2018년 설립한 영국 상장사 힙노시스는 음악 저작권을 금, 원유 등 자원에 비유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단행하는 중이다. 최근 3년 동안 약 17억5000만 달러를 들여 닐 영,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등 팝스타들의 노래 6만여 곡의 저작권을 확보했다.
그밖에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은 블룸버그통신 등을 통해 힙노시스와 함께 음악 저작권에 10억 달러(약 1조1900억원)를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뮤직과 워너뮤직, BMG 등 주요 음반사들도 음원 저작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음악 저작권 시장은 최근 투자자들의 격전지가 되는 모양새다.
◆1000억 투자받은 뮤직카우, 배당수익률도 6.87%
국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뮤직카우에 100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료 수익에 대한 권리를 개인들도 누릴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아이유, 이선희, 송가인, 멜로망스, 강다니엘, 갓세븐 등 국내 가수들의 인기 곡 약 1200곡들을 거래 중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와 더불어 연내 뮤직카우와 공동으로 대규모 음악 저작권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협약하고 추진 중이다. 펀드 규모는 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음악 저작권은 투자 관점에서 안정성이 높은 자산에 속한다. 시장의 자금 유동성, 원자재 가격 변동, 경기의 변화 등과 무관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가치를 인정받은 곡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수익에 큰 변동이 없고 일반적인 곡도 롱테일 그래프 패턴을 그리고 난 이후에는 안정적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2021년 11월 연세대와 홍익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음악 저작권을 포괄한 금융자산 비교에 대한 학술연구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뮤직카우에서 거래되고 있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기준 음악 저작권료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평균 6.87%로 집계됐다.
- 아주경제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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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주식보다 안전…증권 규정은 위기 아닌 기회"[차은지의 리치리치]
- "어떤 사람들은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가 고위험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착시일 뿐 오히려 주식보다 안전합니다."
뮤직카우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투자를 시작한 일반 투자자 이상명씨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이다. 원저작권자(작곡, 작사 창작자 혹은 제작자)가 자신의 곡 저작권 일부를 공개하면 음악 팬, 투자자, 대중이 경매로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저작권료 지분을 구매한다.
투자자들이 저작권을 구매한 후에는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주식과 유사하게 '주'단위로 거래도 가능해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 4월 말 기준 뮤직카우의 누적 회원 수는 약 110만명, 누적 거래 금액은 3715억원에 달한다. 아이유, 트와이스 등 최신 K팝 가수들은 물론 이선희, 김현식 등 중장년 세대 가수들까지 약 1200곡이 거래 중이다.
"주식 대비 매우 안정적 투자…가수 대표곡 주목해야"
기존에 주식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누가 투자하나' 싶겠지만, 이 씨와 같은 MZ세대들에게는 생소한 투자가 아니다. 가상자산이나 조각투자 등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면서 나름의 자산의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남들과 다르거나 남들보다 앞선 투자를 향한 과감한 결정 또한 이들 투자자들의 특징이다. '생소한 투자처임에도 왜 투자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해 직접 투자한다는 투자자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이씨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빙'의 대표로 창업하기 전 투자 리서치 관련 분야에서 15년 동안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전 회사에서 가치 있는 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일을 담당하면서 뮤직카우를 초창기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다. 최근 증시가 하락하면서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30~50%의 손실을 보고 있는 반면 뮤직카우 투자는 평균적으로 7%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뮤직카우 내에서 위험투자라고 불리는 최근 발매곡들의 수익률이 20~30% 정도고 실제 거래가 되는 차익을 보면 10%대 수익률을 버는 경우가 많다"며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는 저작권료가 일정 부분을 헷지해주기 때문에 주식 대비 매우 안정적 투자라고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관되게 들어오는 저작권 흐름들을 펀드 구조화해서 구매할 수 있는 참여펀드를 일반소비자들에게 조각단위로 판매하고 이 부분들이 플랫폼상으로 이뤄진다는게 흥미롭게 느껴져 뮤직카우 출시 초창기부터 직접 투자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처음에 50만원으로 시작한 뮤직카우에 투자를 시작했지만, 현재 4500만원까지 불입금을 늘렸다. 실현 손익은 550만원 정도다. 이 중 150만원 정도가 저작권료로 얻은 수익이다.
뮤직카우 투자는 3년은 봐야하는 장기투자라는 게 그의 의견이다. 이씨의 경우 투자했던 곡이 15% 정도 수익이 발생하면 그냥 보유하고 그 이상 수익이 발생하면 매도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높은 수익을 내는 곡을 고르는 팁으로 이씨는 누구나 아는 노래가 아닌 해당 가수의 대표곡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역주행이나 리메이크라는 호재가 생길 경우 수익률이 더 높아지고 보유저작권 판매 후 차익 실현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는 "트렌디하진 않지만 그 가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곡들이 있다"며 "그런 곡들에 투자하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테마들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그 시대에 있었던 곡들과 가수의 유행 사이클은 돌게 돼 있다며 그 시대를 점령했던 노래는 미리 사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 증권 규정 '긍정적'…곡에 관심 갖고 공부하면 투자 성공할 것"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4월 음악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상품을 증권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뮤직카우는 자본시장법상 규제 대상이 됐고 조각투자는 제도권으로 편입됐다. 이씨는 "규제가 적용됐다는 부분은 오히려 안정적 제도권 진입을 위한 단계적 과정"이라며 "제도권에 올라와서 일반소비자들이 접촉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안전성 확보할 수 있는 공식적 계기가 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이 형성될 때는 관련된 규제가 반드시 동반한다"며 "어떤 기업이든 겪어야하는 내홍이고 그 규제를 이겨내면서 새로운 산업이 안착되고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뮤직카우 투자의 장점 중 하나는 수익률이 외부 경제변수와 전혀 연동되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뮤직카우 플랫폼 자체에 대한 관심과 특정 곡이 출시됐을 때 그 곡에 대한 기대치 단 두 가지라는 게 이씨의 분석이다. 그는 "저작권료로 수익을 보고 싶다면 차트를 분석하면 되고 매매 수익률로 수익을 보고 싶으면 뮤직카우의 현재 동향과 인기를 얻어가는 곡들을 남들보다 빠르게 검색하고 선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뮤직카우 투자를 통해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내가 선택한 곡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고위험군, 저위험군으로 나눠 투자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연습장소라는 것이다.
주식은 가짜 정보가 너무 많고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는 너무 제한적인 반면 뮤직카우 투자는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그만큼 얻어지는 결과가 명확하다는 게 이씨의 분석이다. 공모펀드와 다르게 운용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사모펀드와 달리 투자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언제든 엑시트(EXIT,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 월 단위 배당도 받을 수 있다.
이 씨는 "자산 증식을 위해 상대적으로 공격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뮤직카우가 적합하다고 본다"며 "내가 투자한 곡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병행돼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경코리아마켓 /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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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펀드 사업 추진 뮤직카우, 17년 경력 금융전문가 영입
-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음원 지적재산권(IP) 관리 강화와 대규모 음원 IP 펀드 조성 및 전문 운용을 위해 금융전문가인 서주희, 김재홍 리더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뮤직카우 IP상품기획팀 책임자로 합류하게 된 서주희 리더는 삼일회계법인, 한국씨티은행, 삼성생명보험, 삼성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토스뱅크 등 기존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 전반에서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17년 경력의 전문가다. 서울대학교와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았으며, 자산운용 전문가로 그 밖에 재무자문, 심사 등의 업무 경험도 있다.
서 리더는 뮤직카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음원 IP 펀드 조성과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이끌어 가는 것과 동시에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 IP의 고도화된 상장 시스템을 구축 예정이다. 이용자를 위한 IP 펀드 상품 다양화도 진두지휘한다.
IP자산관리팀 책임자로 신규 선임된 김재홍 리더는 NH투자증권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NH투자증권에서 지점 영업, 해외투자펀드 기획 및 영업, 유가증권 담보 신용 및 대출 업무 등을 경험했다.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업무를 담당해왔다.
김 리더는 그동안 쌓아온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 IP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IP 관련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는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뮤직카우에서 매입하고 관리하는 음악 저작권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뮤직카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음악 저작권 관리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음원 IP 관리 시스템 강화 및 상품 다각화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팝의 가치를 보다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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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큰손들 '음악 저작권'에 뭉칫돈
- 글로벌 큰손들의 뭉칫돈이 음악저작권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스트리밍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음악저작권의 가치가 급등하면서다. 이 투자자들은 ‘제2의 금·석유’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음악저작권을 선점하기 위해 수천억 원을 쏟아붓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4월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PEF)를 통해 음악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에 1000억 원을 투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음원 지식재산권(IP)을 대체 투자자산으로 편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투자 외에도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뮤직카우와 대규모 음악저작권 펀드 조성도 논의하고 있다. 음악저작권 펀드를 결성해 대규모로 저작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큰손들도 음악저작권 투자에 한창이다. 세계 최대 대체자산운용사인 미국의 블랙스톤은 팝 음악 판권과 카탈로그에 10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를 쏟아부었다. 블랙스톤은 지난해 10월 비욘세 등의 매니저로 활동한 머크 머큐리아디스와 협업해 유명 팝스타의 음악저작권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블랙스톤은 머큐리아디스가 설립해 운영하는 영국의 음악 판권 투자사인 힙노시스 송 매니지먼트(HSH)의 소유권도 인수했다. 머큐리아디스는 지난 3년 동안 6만 800곡 이상의 저작권을 확보했다. 케이스 압바스 블랙스톤 수석 전무는 “10억 달러 투자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혀 추가 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도 음반 업체 BMG와 음악저작권 투자에 10억 달러를 쏟아붓는다. KKR은 지난해 2월 록밴드 원퍼블릭의 멤버 라이언 테더의 음악 500여 곡을 사들이며 음악저작권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올 1월에는 BMG와 존 레전드의 음악 판권 중 절반인 50%에 대한 지분을 갖기로 했다. ‘베이비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최고경영자(CEO)도 음악저작권에 꽂혔다. 애크먼 CEO는 기업 인수 목적회사 퍼싱스퀘어톤틴홀딩스를 통해 지난해 6월 유니버설뮤직의 지분 10%를 40억 달러(약 4조 5360억 원)에 인수했다. 유니버설뮤직은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의 자회사로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 유명 팝스타의 앨범을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창작한 곡의 판권을 사들이기도 했다.
이 밖에 연기금도 음악저작권 투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의 RPMI 철도연금은 코발트그룹이 조성한 음악저작권 펀드에 3억 4500만 달러(약 4300억 원)를 투자했다. 국내에서는 행정공제회가 분산투자 차원에서 음악저작권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연금도 해외 사모펀드를 통해 음악저작권에 분산투자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업계는 음악저작권이 향후 유망한 대체투자 부문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음악저작권은 원유·곡물·광물 등 기존 자산과 달리 경기 침체와 무관하게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성장성도 장점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스트리밍과 SNS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음악저작권의 가치는 수직 상승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 /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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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결 신곡 ‘오늘도 운다’ 뮤직 비디오 티저 순차 공개
- 가수 김한결 씨가 본격적인 컴백을 알리며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김한결 씨는 28일,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오늘도 운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두 남자와 한 여자가 등장해 한 편의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사랑과 우정 속 방황하는 위태로운 스토리를 그려낸 가운데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 속 김한결 씨의 신곡 '오늘도 운다'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마음을 울리는 보컬, 애절한 감정선은 감성을 자극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아 '김한결 표 보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김한결 씨의 신곡 '오늘도 운다'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 위 현악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배가시킨 것은 물론 김한결 씨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하나로 어우러져 청춘의 이별을 완벽히 표현해내 감성의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신곡 '오늘도 운다'는 다비치, 엠씨더맥스, 먼데이키즈 등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한경수가 힘을 더해 김한결 씨만의 보컬 매력을 살리며 그가 '발라드 강자'로서 완벽히 자리매김할 것을 알렸다.
이번 김한결 씨의 신곡 '오늘도 운다' 음원은 향후 뮤직카우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리스너들은 뮤직카우 공유 옥션을 통해 해당 음원의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함께 소장하고 음원이 이용될 때마다 발생되는 저작인접권료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옥션의 세부일정은 뮤직카우 옥션 서비스 개편 완료 후 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파워보컬리스트'로 주목 받아온 김한결 씨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늘도 운다'를 공개한다.
- YTN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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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토스·쿠팡 출신 김남진 CISO 영입…"정보보호 강화"
-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이용자 및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카카오페이 (66,800원 ▲1,600 +2.45%), 비바리퍼블리카 비상장 (64,000원 0.00%), 쿠팡,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 등을 거친 김남진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김남진 CISO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금융정보보호학 석사를 졸업해 노무라증권, 골드만삭스 등 금융사에서 인프라 시스템 개발, 기술·운영 리스크 관리자로 10년 이상을 근무했다. 이후 쿠팡에서 핀테크 보안·개인정보 및 IT 인프라 책임자를,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에서는 CISO로 재직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서비스 보안 및 정보보호체계 구축 업무를 총괄했다.
뮤직카우는 정보관리본부를 신설하고 김남진 CISO를 본부장으로 임명해 성장 전략과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조직은 김 CISO 뿐 아니라 보안·인프라 및 네트워크 전문가, 시스템 엔지니어, 화이트 해커 등 이력을 갖춘 전문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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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관계자는 "앞으로 필요 인력을 지속 채용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제도 및 시스템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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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희 작사가 "투트랙프로젝트X뮤직카우, 팬과 동행하는 음악의 가치"
- "뮤직카우를 통해 듣는 음악을 넘어, 함께 시장을 키워가는 '동행하는 음악'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공유하는 뮤직카우가 음악 창작인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뮤직카우 모델이 음악 저작권과 창작 생태계에 힘을 더할 것이라 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조동희 작사가 겸 프로듀서는 뮤직카우와 손잡고 '투트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으로,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다. 정승환과 장필순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를 시작으로, 잔나비 보컬 최정훈과 한영애가 두 번째 음원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를 발매해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음원들은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과 공유된다.
조동희 작사가는 "노래에 대한 인접권을 리스너들과 나눠서, 아주 조그마한 조각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면, 그 노래가 마치 내 자식 같고 너무 예쁠 것 같았다"라고 뮤직카우와 함께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뮤직카우 등장 후 음악 저작권이나 인접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음악의 경제적 가치 역시 새롭게 발견됐다"라며 "아티스트와 팬들과 하나의 공동체로 상호작용하고 서로에게 영향력을 주는 건강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조동희 작사가 겸 프로듀서가 '투트랙 프로젝트'부터 음악저작권과 창작 생태계, 그리고 뮤직카우에 대한 견해 등을 들려줬다.
-최근 시작한 투트랙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달라.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가수가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재밌는 공상에서 시작됐다. 어렸을 때 만화책을 좋아했다. '유리가면'이라는 만화책이 있다. 그 만화에 한 배역을 전혀 다른 두 배우가 다르게 소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테마가 재미있었다. '음악에도 적용해 보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오랫동안 했다. 정승환 가수에게 가사를 전해주고 곡을 쓰면서 '이번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싶었다. 같은 곡을 장필순 가수가 불렀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두 분께 양해를 구해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그렇게 시작됐다. 그리고 투트랙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를 잔나비의 한층 짙어진 감성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어떤 기분인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가 26년 전 곡인데 그 노래가 있었기에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런 곡을 다시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어려운 곡, 나만 할 수 있는 곡도 좋지만 누구나 마음속으로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쉽고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자 했다. 남녀 구분을 꼭 하자는 것은 아니었다. 다른 목소리를 내자, 다른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보자 했다. 그래서 서로 다른 목소리, 다른 연령대, 톤도 다른 분들을 파트너로 기획했다. 한 곡을 아주 다르게 들을 수 있는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 이 곡이 저 연령대에는 저렇게 불리고, 이 연령대에서는 이렇게 이해가 되는구나, 새로운 시각을 나누고자 했다."
-뮤직카우와 투트랙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대학원에서 뮤직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있다. 음악을 만들었는데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이 됐다. 누군가의 노래를 만들어 놓고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면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새 시대에 발맞춘 방안을 생각했고, 그 답으로 뮤직카우가 떠올랐다. 우리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노래는 그 노래를 부른 가수의 것이 아닌, 이미 리스너들 자신의 노래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노래에 대한 인접권을 리스너들과 나눠서, 아주 조그마한 조각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면, 그 노래가 마치 내 자식 같고 너무 예쁠 것 같았다. 그 관점으로 보니 뮤직카우가 상당히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특히 이번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노래들 모두가 보편적이면서도, 각자 빚어낸 삶의 그릇에 담기는 배경음악이 되기를 바랐다. 노래들이 더욱더 많은 리스너들에게 닿길 원했고, 그 역할을 뮤직카우가 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래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그 노래를 사랑해 주는 이들과의 교감이 필요하다. 뮤직카우를 통해 많은 팬분들과 음악에 대한 감성을 나누는 것은 물론, 저작인접권료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나누고자 했다. 뮤직카우를 통해 듣는 음악을 넘어, 함께 시장을 키워가는 '동행하는 음악'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아티스트의 선택이다."
-뮤직카우에 대한 음악 업계 관심이 뜨겁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음악을 시작하기는 쉽다. 그런데 지속하는 건 어렵다.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생계 때문이다. 음악으로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 성공한 뮤지션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다. 음악을 하는 데는 자금이 든다. 문제는 대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충분한 수익을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음악을 하는 과정에 여력이 없어 포기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뮤직카우는 이 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나선 곳이었고, 실제 많은 음악인들에게 저작권의 정당한 가치를 전달하고 진행 자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뿐 아니라 이익 공유를 통해 음악의 가치를 키워 음악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줬다.
개인적으로 뮤직카우를 통해 인접권이나 저작권료를 공유하는 방법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열렸다. 나는 음악 권리에 있어서는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라 처음에는 저작권에 대한 수익 권리를 나눈다는 게, 내 신체를 나누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웃음).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다르다. 뮤직카우가 아티스트의 활동 기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첫째, 음악 제작을 영위하기 위한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둘째, 본인의 선택에 따라 권리의 전부가 아닌 아티스트 본인이 필요한 만큼 내줄 수 있으며, 셋째, 효과적인 홍보에 도움을 얻을 수 있고, 넷째, 리스너들이 노래를 내 음악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아티스트들이 활동 기반을 얻게 되는 뮤직카우의 공유 방식은 어쩌면 음악 제작의 고질적인 악순환을 자기주도적으로 전향할 수 있는 진보적인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뮤직카우를 응원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혹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전히 음악 저작권과 창작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뮤직카우 등장 후 음악 저작권이나 인접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음악의 경제적 가치 역시 새롭게 발견됐다.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음악을 만들고, 즐기고, 향유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 큰 가치를 만들고 같이 키워간다는 점이 좋게 다가왔다. 아티스트와 팬들과 하나의 공동체로 상호작용하고 서로에게 영향력을 주는 건강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뿐만 아니다. 세계적으로 K팝의 인기과 더불어 리스너들이 이 시장에 더 참여하는 방법들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 성장과 함께 메타버스, VR 등 기술 발전에 따라 관련 시장의 확장성 또한 무궁무진할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 아티스트 중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분도 많지만, 음지에서 좋은 음악을 하는 분도 많다. 그 사이에서 뮤직카우가 모두가 윈윈하는 저작권 투자 시장을 개척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나.
"투트랙 프로젝트와 같은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고 싶다. 뮤직카우에서는 여러 장르가 다채롭게 조망받고 있고,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 중이라고 들었다. 일반적인 기획으로는 시도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
- 조이뉴스 24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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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앤뉴·뮤직카우, 전략적 파트너십…음원 전 세계 유통
-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와 뮤직카우가 손을 잡았다. 음악 IP 가치 확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
뮤직앤뉴와 뮤직카우는 지난달 말 1,500여 곡의 콘텐츠 및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뮤직앤뉴가 제작한 앨범을 비롯해 보유하고 있는 OST, 소리동화 ‘레몽’ 시리즈, 유아, 키즈 콘텐츠 등이 뮤직카우를 통해 매력적인 자산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뮤직앤뉴는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을 국내 음악 사이트를 포함하여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틱톡, QQ뮤직 등 전 세계 플랫폼에 유통해 음원 IP 가치를 극대화한다.
경쟁력 있는 음원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까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음원 제작 및 유통사 뮤직앤뉴는 그간 지니뮤직, NHN벅스 등 업계 대표 기업들과 협업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후 상장될 음원IP의 유통처 확대는 물론 뮤직카우의 콘텐츠 자산 유통 파트너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뮤직앤뉴는 음악이 단순히 소비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팬, 투자자들과 공유되어 가치가 확대되고 이익이 공유되는 뮤직카우의 신성장 모델에 주목했다.
이로써 뮤직앤뉴는 틱톡, 유튜브 등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견인된 매출에 이어, 문화금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파이프라인도 구축하게 됐다.
김승민 뮤직앤뉴 대표는 “음악 IP가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재탄생해 대중들이 즐기면서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되고, 크리에이터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밸류 확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직앤뉴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도 NFT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가치에 기반한 음악 IP 활용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 LP 제작사 마장뮤직앤픽처스, 국내 최장수 음반사 오아시스레코드 등의 유통 파트너사이자 스포티파이, 텐센트뮤직, 워너뮤직 등 국내외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매일경제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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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 없소’ 한영애, 2022 新 음악 프로젝트 ‘투트랙 프로젝트’ 참여
- 가수 한영애가 ‘투트랙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한영애는 오는 15일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를 발매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이다.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공개하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지난달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두 번째 음원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의 남자 버전을 발매한 뒤 한영애가 여자 버전을 이어받아 한층 짙어진 감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는 귀를 풍성하게 채우는 앰비언트 사운드 위로 관조적이고 맑은 노랫말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곡이다. 여기에 한영애가 특유의 여유로움을 지닌 창법과 허스키한 보컬을 쌓아 올리며 뜨거운 아픔을 담았다.
한영애는 ‘누구 없소’, ‘루씰’, ‘코뿔소’, ‘바라본다’, ‘말도 안돼’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 및 블루스 가수로 일찍이 자리매김했다. 이후 Mnet의 ‘보이스 코리아’와 MBC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포크와 블루스, 록을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한국 최고의 여성 가수로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음원은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리스너들은 뮤직카우 공유 옥션을 통해 해당 음원의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함께 소장하고, 이후 음원이 이용될 때마다 발생하는 저작인접권료를 받을 수 있다.
- 일간스포츠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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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준법감시인으로 농협 법무팀 출신 임창준 변호사 영입
- 뮤직카우가 준법감시인으로 정통 금융권 출신 임창준 변호사를 선임했다.
뮤직카우는 준법감시 체계 및 내부통제 기준 격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강화하고자 금융권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임창준 변호사를 준법감시인으로 영입했다.
임 준법감시인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법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법무법인 ‘나우’, ‘시화’를 거쳐 농협은행 준법감시부, 현대차증권 법무팀 팀장으로 재직하며 유관 업무를 담당 및 총괄하는 등 주요 금융권에서 다양한 송무 및 자문 경력을 보유한 법무 전문가다.
임창준 준법감시인은 뮤직카우에서 △고도화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 마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며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으로 첫 발을 딛게 된 만큼 업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탄탄한 제도 및 정책들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거진 한경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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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틱 "뮤직카우, 당국규제에도 투자가치 충분"
-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 플랫폼 '뮤직카우'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뮤직카우의 상품이 금융당국에서 '증권성'을 인정받으며 규제를 받기 직전에 투자를 단행한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5일 스틱은 자사가 운용하는 PEF를 통해 뮤직카우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틱이 투자를 최종 결정한 것은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뮤직카우 상품에 대한 증권성 판정을 확정하기 수주 전이다. 자본시장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 금융당국의 감시·통제를 받아 금융 서비스 제공에 제한이 가해지는데 그 직전에 투자를 감행한 셈이다.
스틱 측은 증선위가 뮤직카우에 부여한 7가지 사업 개편 조건이 이미 스틱 및 기존 투자자들이 뮤직카우에 개선을 요구했던 사안에 포함돼 있었고, 뮤직카우가 이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스틱은 투자자 보호 강화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인프라스트럭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자본 투입 등을 주도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투자 외에도 대규모 음원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 펀드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증권성 판정이 뮤직카우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기도 한다. 뮤직카우가 시장 개척자로서 각종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준비한 반면, 신규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로서는 증권성 판정이 높은 진입장벽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업계에서는 뮤직카우 측에 금융당국 규제가 가해지는 상황이 스틱이 기업가치를 협상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뮤직카우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사업구조 개편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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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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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오늘(21일) 컴백, 정통 트로트 여왕 귀환
- 송가인이 정통 트로트 곡으로 컴백한다.
가수 송가인은 4월21일 오후 6시 타이틀 곡 ‘비 내리는 금강산’이 담긴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를 발표한다. 첫 컴백 무대는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나우(NOW.) 생방송 ‘#아웃나우 송가인(#OUTNOW SONG GA IN)’이다.
송가인 정규 3집 '연가'는 2집 ‘몽(夢)’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송가인의 멋진 화보와 포토카드가 들어간 정규 3집 ‘연가’ 피지컬 앨범(CD)은 오는 5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송가인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1시간 분량의 온라인 음악쇼에서 새 앨범의 첫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새 앨범 역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 ‘연가’(戀歌)처럼, 긴 시간을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어게인)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움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았다. 다양한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연가’ 앨범 10곡 속에 꽉 채웠다.
메인 타이틀 곡인 ‘비 내리는 금강산’은 국민가요 ‘동백아가씨’의 작곡가 故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곡이다.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슬픈 선율과 애절한 노랫말로 담아낸 곡이다. 정통 트로트 강자로 불리는 송가인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팬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기억 저편에’는 포크 바운스의 리듬의 곡으로 송가인과 여러 번 합을 맞춰온 이충재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기억 저편에’는 그리움에 잠 못 드는 가을밤처럼 기억 저편에 사랑은 남아있다는 의미를 담아 따뜻한 봄의 감동을 전한다.
그 외에도, 가슴 아픈 사랑의 전설을 담은 ‘장미꽃의 전설’, 오리엔탈 클래시컬 국악 발라드의 곡인 ‘월하가약’, 낯선 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밤차에서’, 사랑하는 이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원망과 그리움을 표현한 ‘사랑의 꽃씨’,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는 의미를 지닌 ‘내 사랑 비타민’, 정통 가요의 국악 풍을 접목한 ‘물음표’, 나레이션 버전의 ‘비 내리는 금강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한 ‘시간이 머문 자리’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송가인은 오랜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만큼 ‘그리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컴백 당일인 4월21일 오후 9시 네이버 NOW. ‘#아웃나우 송가인’(#OUTNOW SONG GA IN)에서는 앨범 소개는 물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송가인의 3집 앨범 ‘연가’(戀歌)의 모든 음원은 향후 뮤직카우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리스너들은 뮤직카우 공유 옥션을 통해 ‘연가’ 수록곡에 대한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함께 소장하고, 음원이 이용될 때마다 발생되는 저작인접권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뮤직카우는 옥션 서비스 개편 완료 후 세부일정 등을 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뉴스엔 /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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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건강한 거래 환경 및 투자자 보호 위해 유예기간 내 모든 조건 완비할 것”
- 뮤직카우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검토 결과에 따라 사업 재편에 본격 나선다.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 대표 정현경)는 건강한 거래 환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선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유예기간 내 신속히 모든 기준 조건을 완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새로운 정책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신규 옥션을 2022년 4월 21일부터 진행하지 않으며,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옥션을 서비스 개편 완료 시 재개 예정이다. 기존에 거래되고 있던 곡들은 종전과 같이 마켓에서 매매를 원활히 지원하는 등 이용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여러 제도적 개편 및 공신력을 더한 정책들이 마련될 경우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음악 저작권 생태계 선순환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새로운 정책과 제도에 맞는 옷으로 빠르게 갈아입고 투자자 보호와 함께, 음악 IP산업 활성화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더욱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 2막을 준비하게 될 기회를 마련해 주신 금융당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뮤직카우는 고객 실명거래 계좌 도입, 회계감사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문위원단 발족 등 투자자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회계감사 발표, 자문의원 영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 헤럴드경제 /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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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투자 '제도권 안으로'…뮤직카우 상품, '증권'으로 결론
- 융당국이 음악저작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의 상품이 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소액으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조각투자’의 개념은 자본시장 제도권 안으로 편입된 첫 사례가 됐다.
20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결론 지었다. 지난해 11월 뮤직카우가 판매하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의 증권성 여부를 검토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증선위는 “업계와 전문가 의련수렴과 법령해석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뮤직카우의 ‘청구권’이 자본시장법 상 투자계약증권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증권 영역 넓힌 ‘첫 사례’
투자계약증권은 자본시장법 상 채무증권, 지분증권,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 6개 중 하나에 해당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09년 전통적인 금융투자 상품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고자 투자계약증권 개념을 도입했고, 뮤직카우의 상품을 증권으로 인정하면서 비정형 증권성 개념이 확장된 첫 사례가 됐다.
증선위의 이번 판단에 따라 뮤직카우는 자본시장법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뮤직카우는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을 조건으로 제재절차를 6개월간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영업 정지라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게 됐다. 보류 기간 내에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사업구조를 개편하면 사업 중단 리스크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게 된 셈이다.
증선위는 “뮤직카우는 증권신고서 및 소액공모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증권을 모집 및 매출했다”며 “금융감독원의 조사 과정을 거쳐 자본시장법 상 공시규제 위반에 따른 증권 발행제한, 과징금 및 과태표 부과 등 제재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투자계약증권의 첫 적용 사례로 위법에 대한 인식이 낮았고 지난 5년여간의 영업으로 17만 여명의 투자자의 사업지속에 대한 기대가 형성됐다. 문화콘텐츠에 대한 저변 확대 등 관련 산업 활성화 기여 여지가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조각투자 플랫폼 업계 “결론 긍정적”
뮤직카우는 증선위의 결과에 따라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정책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신규 옥션을 내일(21일)부터 진행하지 않고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옥션을 서비스 개편 완료 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 실명거래 계좌 도입, 회계감사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문위원단 발족 등 투자자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새로운 정책과 제도에 맞는 옷으로 빠르게 갈아입고 투자자 보호와 함께, 음악 IP산업 활성화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더욱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직카우에 대한 증선위의 결론을 주시해왔던 조각투자 플랫폼 업계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조각투자 플랫폼은 뮤직카우 외에도 ▲뱅카우(송아지) ▲테사(미술품) ▲트위그(슈퍼카) ▲피스(시계 등 현물) ▲트레져러(와인) 등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결론으로 ‘가상 자산’에 투자하는 조각투자 업체들은 증권업에 준하는 절차를 밟아 금융 당국의 사업 인가 취득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과 함께 블록체인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의 사례처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기 위한 작업도 병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카사는 빌딩, 오피스 등 부동산의 지분 가치를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으로 쪼개 팔 수 있도록 만들어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식재산권(IP) 시장 활성화는 물론 가상자산 시장 육성까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조각투자에 대한 제도권 편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나오고 있다.
조각투자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제도권에 편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를 지우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 MTN 뉴스 /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