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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저작권료 받아봤어? 수익률도 대단해
- ■ ‘뮤직카우’로 본 대중음악 콘텐츠의 공유가치
일반인, 저작권 투자 통해 가수 후원
데이터기반 금액 산정…온라인 경매
공유 플랫폼을 넘어 팬덤으로 진화
창작자들에게도 상생의 생태계 제공
30대 중반 여성 김모씨는 가수 김범수의 1999년 노래 ‘약속’의 저작권을 갖고 있다. 5월28일 온라인 저작권 공유 플랫폼을 통해 30만원을 투자, 이후 연간 일정 금액의 저작권 수익을 얻게 됐다. 저작권자의 사후 70년까지 저작권이 보장돼 김씨는 거의 평생 관련 수익을 가질 수 있다. 김씨가 ‘약속’의 저작권을 매입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와 가수를 후원하려는 의지이다.
● 팬들은 어떻게 저작권을 갖나?
김씨는 세계 최초의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 온라인 경매에 참여했다. 뮤직카우는 가수와 작곡·작사가 등 대중음악 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 일부를 매입한다. 저작권료의 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액을 산정, 해당 가치만큼 주식처럼 1주씩 분할해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 뮤직카우가 정한 상한선까지 수량이 마감되면 거기서부터 순서대로 낙찰된다. 김씨의 경우 모두 10주를 구매해 현재 예상 수익은 연간 약 23000원으로, 수익률 7.7%의 적지 않은 수치이다.
참여자들은 저작권의 일부 지분을 나눠 갖게 돼 향후 수익을 보장받는다. 참여자들의 ‘유저간 거래’도 가능해 또 하나의 수익 창구를 얻을 수도 있다. 2018년과 2019년 최고 523%와 837%의 수익률을 각각 거둔 사례도 나왔다.
저작권자는 진행 당시 저작권 가치와 함께 판매액인 경매 시작가 대비 상승분의 50%를 추가로 얻는다. 1주 7000원에서 시작해 최고 21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한 그룹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저작권자는 해당 주의 추가액인 20만3000원의 절반을 지원받는 셈이다.
● 트와이스부터 이선희 그리고 트로트까지
이처럼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이 온라인 경매에 오른다. 대체로 음원차트 상위권 노래가 대상이 되며, 이는 경매 참여자가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이다.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나 그룹 워너원의 ‘뷰티풀’ 등이 대표적이다. ‘우아하게’는 뮤직카우의 지난해 온라인 경매 최고 낙찰가 21만원으로, 무려 29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저작권료 지분 1주당 40만원의 전체 경매 최고 낙찰가를 쓴 워너원의 ‘뷰티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최고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스타들의 음악이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참여자들의 수익을 더욱 높이는 유력한 콘텐츠인 셈이다. 그룹 GOT7의 ‘네버 에버’와 찬열·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가 각각 상승률 2400%와 2107%였다는 사실도 이를 말해준다. 워너원 출신 김재환의 ‘시간이 필요해’의 저작권 공유도 진행한다.
그렇다고 아이돌만 있는 건 아니다. 이선희의 ‘동네 한바퀴’는 533%로 전체 평균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또 그룹 신화, 바비킴, 거미 등 중견 가수들의 발라드 등도 많은 참여자들을 견인해내고 있다고 뮤직카우는 밝혔다.
● “팬과 창작자의 소통…상생의 음악 생태계 구축”
이처럼 온라인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안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가수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이 같은 과정은 단순한 경제적 수익을 얻는 데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팬들은 저작권료를 공유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또 다른 팬덤의 진화 방식을 추구한다. 스트리밍 등 단순히 듣고 즐기는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수나 작곡·작사가 등 창작자와 저작권을 함께 소유함으로써 더욱 적극적인 소비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창작자 역시 자신들이 지닌 저작권의 일부를 팬들과 공유하면서 팬덤을 확장하고 자신들의 콘텐츠를 더욱 대중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기존 저작권료 분배 구조상 여전히 창작자가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는 팬덤과 창작자가 일궈가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시선이 많다. 실제로 뮤직카우는 케이팝 신인 발굴과 재능 있는 창작자 지원 등 수익의 적지 않은 비중을 ‘음악 창작 생태계’ 구축에 쓰고 있다.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는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을 통해 함께 공유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서 “팬들은 다른 차원의 팬덤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창작자들 역시 새로운 창작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동아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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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자이언티 '노 메이크업' 공개→김재환-싸이-아스트로 막강 라인업
- 음원 강자 자이언티 ‘노 메이크업’이 뮤직카우를 통해 1일부터 7일까지 저작권 공유를 시작한다.
‘No Make Up(노 메이크업)’은 내놓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음원 깡패 자이언티의 대표곡 중 하나로, 2015년 발매 당시 ‘넌 그냥 그래도 예쁜 걸’ 꾸밈없는 노래 가사말과 담백한 멜로디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차트 1위 진입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자이언티는 가수 청하와 ‘여기 적어줘’ 컬래버곡 발표, 숏폼 예능프로그램 ‘곡팜’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가수 겸 대세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혔다.
자이언티 ‘NO MAKE UP’에 이어 2일 서인영 ‘헤어지자’, 3일 김재환 ‘시간이 필요해’, 4일 싸이 ‘기댈 곳’, 5일 아스트로 ‘고앤스탑(Go and Stop)’의 저작권 공유가 뮤직카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 중 ‘시간이 필요해’는 김재환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워너원에서 솔로 가수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재환의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곡 중 하나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댈 곳’은 월드스타 싸이 정규 8집 수록 곡으로 위안을 주는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 공유를 통한 건강한 음악소비문화에 대한 참여가 높아지는 가운데 6월 시작과 함께 20~30대 음악 팬층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곡을 선보이게 됐다.” 고 전했다. 저작권 공유를 통해 저작권의 주인이 된 팬들은 매월 저작권료를 함께 받으며 동시에 음악 생태계 후원도 하게 된다.
뮤직카우는 저작권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내가 듣고 내가 번다’는 메시지로 음악을 새롭게 소비하는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스페셜 이벤트 곡으로 공개 된 걸그룹 2NE1 ’아이돈케어(I don’t care)’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하이 ‘마이 스타(My star)’, 박명수 ‘바람났어’ 도 각각 공유 중이다. 금일부터는 분기별 음악 저작권 리포트를 공개해 뮤직카우 이용에 필요한 정보 및 더 자세한 저작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헤럴드 POP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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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김원준 "평소 집에서 육아..기회 되면 동요도 만들고파"
- 29일 올해로 데뷔 28주년을 맞이한 90년대 대표 꽃미남 가수 김원준의 솔직 토크가 공개됐다.
90년대 초반 ‘모든 잠든 후에’, ‘너 없는 동안’, ‘쇼(Show)’ 등으로 슈퍼히어로 곡을 만든 창작자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해온 김원준은 뮤직카우 ‘그때 그 시절 스타’에서 ‘기념하고 싶은 스타상’으로 소환되어 오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1위 자리에 올라 하이틴스타, 오렌지족, 꽃미남 등 다양한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특히 ‘너 없는 동안’으로 골든컵을 수상했으며 시대를 앞서는 치마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남성 최초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했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김원준은 “지금은 예은 아빠로 불리는 것이 너무 편하고 좋다. 평소 집에서 육아도 하고 토마토라는 동요를 직접 부르며 기회가 되면 동요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90년대 명곡부터 2000년대 띵곡까지 재조명하며 창작자와 음악 팬들에게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며 저작권 공유를 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공유된 저작권을 통해 일반인 누구나 저작권의 공동체가 될 수 있으며 유저마켓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도 가능하다.
현재 엠씨더맥스 ‘사랑의 시’, 이승철 ‘넌 또 다른 나’, 이하이 ’마이스타(My star)’가 저작권 공유 중이며 2NE1 'I DON’T CARE(아이돈케어)'는 ‘#90년생이온다 #라떼세대 #신경안써’라는 컨셉으로 캐쉬와 라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 헤럴드 POP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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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2NE1 '아이돈케어' 저작권 공유
- 그룹 2NE1의 ‘I DON’T CARE’ 저작권이 뮤직카우를 통해 공유된다.
'I DON’T CARE(아이돈케어)'는 2NE1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로 발매 당시 남녀노소를 불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세대를 대표하는 곡답게 지금은 직장인이 된 90년대를 비롯해 폴더 세대라면 공감할 당시 추억까지 담은 곡이라 할 수 있다.
뮤직카우를 통해 ‘I DON’T CARE(아이돈케어)’의 저작권을 보유하면 공동 주인으로서 구매한 지분만큼의 저작권료를 매월 함께 받게 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애니원 노래를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분들이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주시기도 했다” 며 “이번 곡은 세대를 대표하다 보니 ‘#90년생이온다 #라떼세대 #신경안써’라는 컨셉으로 캐쉬와 달달한 라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NE1은 지난 18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랜선 완전체’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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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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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오직 하나뿐인 그대’ 심신 '그때 그 시절 스타'서 소환
-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심신이 ‘오직 하나뿐인 그대2020’ 라이브로 음악 열정을 드러냈다.
뮤직카우는 22일 "심신이 ‘그때 그 시절 스타 소환’에서 보고 싶은 스타상으로 소환돼 라이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신이 출연한 영상은 뮤직카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심신은 1990년대에 활동했던 솔로 가수다. 영상에서 심신은 데뷔 때부터 트레이드 마크가 된 선글라스가 30살이 됐다는 것, 학창시절부터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하며 긴 무명시절을 거쳐 첫 앨범이 나온 에피소드를 전했다.
심신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 2020’ 외에도 ‘처음 그날처럼’을 비롯해 록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뮤직카우는 창작자와 음악 팬들이 저작권 공유로 음악을 소비하는 대표 저작권 공유 플랫폼이다. 저작권 구매 후에는 매월 저작권료를 함께 받을 수 있고, 이후 저작권 거래도 가능하다. 현재 플라워 ‘플리즈’, 크레용팝 ‘두둠칫’, 컨츄리꼬꼬 ‘애련’, 양요섭&정은지 ‘러브데이’가 진행 중이며 김범수 ‘약속’이 특별 이벤트와 함께 공개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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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나, 뮤직카우 첫 참여…'러브데이' 저작권 공유
- 국내 대표 작사가 김이나가 ‘러브데이’로 뮤직카우 저작권 공유에 나서다.
뮤직카우는 최초 저작권 공유 플랫폼으로 매주 다양한 장르의 인기 곡들을 재조명하며 아티스트와 대중의 음악 공유 문화를 불러일으켰다. 그간 국내 히트메이커 작곡가 박근태,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 이경섭 등 시대를 불문하는 국내 히트메이커 작곡, 작사가들이 참여해 총 470여 차례의 옥션을 진행했지만 국내 대표 작사가인 김이나의 곡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이나 작사가의 ‘러브데이(Love Day)’는 양요섭과 정은지가 부른 곡으로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두 남녀의 설레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노랫말로 주목받은 바 있다. ‘러브데이’는 금주 공개된 플라워 ‘플리즈(Please)’, 크레용팝 ‘두둠칫’, 김범수 ‘약속’ 등과 함께 오는 21일 공개된다.
- 스타투데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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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엔터업계 최초 한국성장금융 투자유치로 누적투자 총 100억원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T8Q2J3W
- 저작권 공유플랫폼 뮤직카우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엔터업계 최초로 투자유치를 받았다. 지난 3월에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참여에 이어 이번 투자로 뮤직카우의 누적 투자액은 총 100억 원이다.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뮤직카우(구 뮤지코인)는 특허청으로부터 음원 저작권 거래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음악 저작권의 가치를 평가해 누구나 쉽게 저작권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IP금융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성장금융은 약 3.5조원 규모의 모펀드를 운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모펀드 운영사로 뮤직카우를 국내에서 유일한 혁신펀드 출자 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협업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평가했다. 이번 투자는 핀테크혁신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이며 집합 투자업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중소기업은행이 신탁업자로 투자금은 10억 혁신펀드로 진행됐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무형의 저작권을 기반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을 만들어 창작자, 음악팬 금융소비자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뮤직카우의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 한국성장금융의 핀테크 투자 목적에 부합하다고 판단했다”며 “가시화된 매출실적이 발생하고 있는 회사인만큼 핀테크 분야에서 유의미한 상장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직카우가 혁신플랫폼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저작권 가치에 대한 발견과 새로운 소비문화로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을 이끌어간다는 점에 있다. 앞서 뮤직카우는 서비스 론칭 후 이듬해인 2018년 저작권보호를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음악 생태계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지정하는 ‘저작권OK’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T8Q2J3W
- 서울경제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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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zi 오진성, '뮤직카우'서 '응급실' 생목라이브 최초 공개 "새 노래로 보답하겠다"
- [OSEN=이승훈 기자] 2019년도 노래방 애창곡 1위로 발표된 이지(izi) 오진성 ‘응급실’ 생목라이브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izi)의 메인 보컬 오진성은 뮤직카우 ‘그때 그 시절 스타 소환’에서 보고 싶은 스타상으로 소환 되어 대표 인기곡 ‘응급실’ 생목라이브를 선보인 것. 지난 14일 뮤직카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오진성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에게 ‘안녕! 얘들아 이지 진성 오빠야! 다들 잘 지내지?’라는 멘트로 말문을 열었다. 다소 오글거림 주의라는 영상은 오진성의 근황을 담은 인터뷰로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진행되며 즉석에서 ‘응급실’까지 부르며 재미를 더했다.
이지(izi) 응급실은 2005년도 히트 드라마 ‘쾌걸춘향’ OST로 화제가 되며 현재까지 노래방 집계 1위는 물론 남자들의 노래방 1위곡으로도 불린다. 오진성은 금영 노래방에서 2019년 가장 많이 불린 노래 상 받으러 오라는 연락도 받았다며 이렇게 오래도록 ‘응급실’을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새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뮤직카우는 창작자와 음악 팬들이 저작권 공유로 음악을 소비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90년대 히트곡부터 K팝아이돌 곡까지 재조명하고 있다. ‘그때 그 시절 스타소환’은 ‘기념하고 싶은 스타상’ 트로트 황제 편승엽 ‘찬찬찬’을 첫 번째 주인공으로 소개한 후 매주 한 명의 스타와 특별한 인터뷰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 뮤직카우에서는 벤 ‘갈수가 없어’, 원투 ‘못된 여자2’, 김민우 ‘휴식 같은 친구’, 태용&펀치 ‘러브델루나’가 저작권 공유 중이다.
- OSEN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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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샘김&로코·펀치..뮤직카우, 5월 화려한 라인업
- 세계 최초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구 뮤지코인)가 샘김&로꼬의 ‘Think about you’를 공개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오는 15일 샘김&로꼬의 ‘Think about chu’를 공개, 21일 오후 9시까지 옥션을 진행한다.
‘Think abou chu’는 밴드 아소토 유니온(Asoto Union)이 불러 큰 인기를 모은 곡으로 샘김과 로꼬가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리메이크했다.
샘김 특유의 소울 넘치는 보컬과 로꼬의 로맨틱한 래핑의 콜라보레이션이 인상적인 곡. 발매 당시 두 사람이 입을 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다수의 인기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퀸’대열에 합류한 감성보컬 벤의 ‘갈수가 없어’를 시작으로 금일 중독성 강한 원투의 ‘못된 여자’가 공개되며 익일 공개될 김민우의 ‘휴식 같은 친구’, 14일 태용&펀치의 ‘러브델루나’ 역시 기대 곡이다.
1990년대 대표 가수로 꼽히는 김민우의 명곡 ‘휴식 같은 친구’는 최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원조 팬들의 무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곡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열린 즉석 트로트 가요제를 통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인기를 모으고 있어 뮤직카우에서의 저작권 공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직카우는 음악의 저작권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저작권료 수익을 공동 소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플랫폼으로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곡의 저작권을 소유해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그때 그 시절 스타 소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트로트 황제 ‘찬찬찬’ 편승엽 인터뷰 영상이 눈길을 모았다. 현재 다이아 ‘나랑 사귈래’, 거미 ‘날 그만 잊어요’, 바비킴 ‘MAMA’이 저작권 공유 중이다.
- 스타뉴스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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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영탁 만나고파"…편승엽, '그때 그 시절 스타 소환'
- 가수 편승엽이 20대라면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뮤직카우가 '그때 그 시절 스타 소환'이라는 주제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떼창의 시초를 만든 편승엽 '찬찬찬'이 트로트 부분 주인공으로 소환된 것. 편승엽은 뮤직카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과거 인기 에피소드부터 "'미스터 트롯'을 보면서 20대라면 도전해보고 싶다. 임영웅, 영탁 만나면 같이 사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5년도에 발표된 '찬찬찬'은 당시 젊은 세대에게도 불리며 트로트업계 센세이션한 이슈로 1위 영광은 물론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트로트 대표 인기 곡으로 KBS '가요무대' 1655회 '스폐설2' 특집에서 김수찬이 선곡해 흥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대를 불문한 편승엽 '찬찬찬'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7일동안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공유가 되며 3700여 수량의 입찰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관련해 음악의 공동주인이 된 팬들이 직접 선정해 '보고 싶은 상'을 받은 편승엽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보이는 등 따뜻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 iMBC연예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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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K팝 창작 생태계 선순환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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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를 통해 K팝 창작 생태계를 선순환시켜 더 좋은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의 목표다. 뮤직카우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주인이 되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음악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이다. 뮤직카우는 이처럼 음악저작권을 투자상품으로 개발해 개인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개발, 주목받고 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사진= 뮤직카우 제공]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사진= 뮤직카우 제공]
◆ 의외로 척박한 K팝 '저작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뮤직카우는 창작자에게 저작권의 일부를 양도받은 뒤 사용자들에게 옥션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저작권의 소유자가 되면 주식에서 배당을 받듯이 매월 돈을 받는다. 저작권료 가격은 뮤직카우가 특허출원한 음원 수익 예측·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정해진다.
뮤직카우가 창작자와 협의해 특정 노래의 저작권 일부를 사들인 후 이를 주식처럼 잘게 쪼개 경매에 부친다. 참여자들은 낙찰 가격에 따라 저작권 지분을 소유하고 향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을 지분만큼 나눠 갖는다. 경매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업체와 원저작권자에게 절반씩 돌아간다. 보유한 저작권은 '유저마켓' 등을 통해 회원 간 재거래로 현금화할 수도 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과거 직접 작사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사업모델을 만들었다. 정 대표는 "울랄라세션의 '그녀와 함께', 바비킴 '가슴앓이', 버스커버스커 '서울사람들' 등 7곡가량의 대중가요 작사에 참여하게 됐죠. 매달 일정한 저작권 수익이 들어오는 데 뚜렷한 경향이 보였고 이를 사업모델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저작권 수익은 등록 뒤 다섯달부터 들어오게 되는데 처음에는 꽤 큰 금액이 입금되지만 6개월부터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초기보다는 낮지만 일정한 수익이 지속적으로 난다는 것을 알게되자 저작권이 안정자산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이후 현재 뮤직카우의 공동대표인 김지수 금융전문가에게 저작권 분석을 의뢰했고 공동연구를 거쳐 2017년 서비스를 개발했다.
뮤직카우는 뮤직과 캐시카우의 합성어다. 음악저작권의 가치에 안정적인 수익이 더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7년 출발 당시에는 '뮤지코인'이란 사명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사명을 변경했다. 창업 3년차에 매출 50억원, 회원 6만5000명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K팝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저작자들의 권리가 미약하더군요. 내 노래가 아무리 인기를 끌어도 금융권에 가서 대출을 받고 싶으면 그 노래가 정당히 자산, 대출담보로도 평가를 받지 못해요. 저작자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가운데 다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그것이 뮤직카우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사진= 뮤직카우 제공]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사진= 뮤직카우 제공]
◆ 세계 최초 유일무이 사업모델 '글로벌로 나간다'
뮤직카우의 저작권(IP) 거래는 유일무이한 사업모델이다보니 성공 가능성이 큰 만큼 초기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이 서비스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저작권자들의 협조를 얻기가 어려웠던 것. 저작권자들에게서 저작권을 사들여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데 자신들의 저작권을 내놓으려는 작사, 작곡가들이 많지 않았다.
정 대표는 "IP금융의 관건은 경쟁력있는 IP를 확보하는 것이죠. 사업 초기 저작권 거래라는 낯선 개념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창작자들이 적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단옆차기, 박근태, 신사동호랭이 등 유명작곡가들의 경매가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IP확보가 쉬워졌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창작자들로서는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 저작권의 일부를 매각하고 한번에 목돈을 얻을 수 있고 경매수익도 추가로 거둘 수 있죠. 팬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가수에게 직접 투자하고 만족감과 수익을 거둘 수 있으니 상호간 윈윈하는 모델인 셈입니다"고 덧붙였다.
국내 K팝 시장은 '방탄소년단' 등의 인기로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직접 정 대표가 들여다본 이면은 상당히 열악했다. 더욱이 국내 저작권료 시장은 일본, 미국 등에 비해 더욱 열악했다. K팝이 아무리 대세라도 이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지 못한다면 더 좋은 곡이 탄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당장 음원가격을 인상하면 소비자들의 반발이 이어질테고 얽혀있는 각종 이해관계로 저작권료 시장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이에 뮤직코인 서비스로 경매 가치가 오르면 50%를 창작자에게 지급해줄 수 있으니 창작자들의 보다 나은 수익 개선이 가능하다.
나아가 뮤직카우는 저작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인기 곡의 저작권 공유와 게릴라 이벤트 곡 이외에도 국내 대표 작곡가 박근태, 이동원, 이단옆차기와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저작권자와 이용자가 함께 하는 살롱데이트를 뮤직카우 사옥에서 정기적으로 진행, 음악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 같은 뮤직카우의 새로운 서비스에 투자업계도 주목했다. 뮤직카우는 지난 3월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아톤 등으로부터 70억원(시리즈B)의 투자를 유치했다. 뮤직카우는 유치된 투자금을 새로운 IP를 확보하는 데 활용하는 한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닦는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투자금으로 K팝 생태계 선순환을 넘어 IP금융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혁신플랫폼으로 도약하게 할 방침입니다. 저작권 펀딩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글로벌로 활로를 확장하는 등 아직 할일이 많아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 닷컴 붐을 이끈 창업자 '여성 CEO'의 모델
또 정 대표는 "이 서비스는 팬들을 위해서도 정말 필요한 모델이에요. 팬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를 위해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사랑하는 스타의 곡을 직접 소유하면서 경험을 나누고 또 그 스타에게 내가 투자한 금액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여기에 더해 팬들도 투자한 돈이 수익으로 돌아오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서비스죠"라고 강조했다.
스타의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 인형 등 소위 '굿즈'를 사는 것도 좋지만 스타가 직접 부른 노래를 내가 소유한다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것. 뮤직코인을 통해 창작자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라도 저작권을 소유한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뮤직코인만이 가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사랑하는 스타의 곡을 직접 소유한다는 이 신박한 생각을 어떻게 서비스로 이어지게 했을까? 뮤직카우 서비스 탄생의 이면에는 정현경 대표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지난 2000년 초반 닷컴 붐을 이끈 창업자 중 한명이다. 1999년 온라인 교육업체 중앙ICS를 세우고 정부, 공공기관의 원격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자랑스러운 여성기업인상에 이어 정보통신부, 미래과학부 장관상 등 장관상만 6차례 받는 등 정 대표 개인의 이력도 상당히 화려하다.
정 대표는 "감사하게도 여성기업인으로서 열심히 노력해 온 바를 인정받아 세월이 지나고 보니 장관상 수상 등 타이틀도 가지게 됐죠. 지나고 보니 그간 쌓은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더라고요. 그동안 사업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이 여러 분야를 융합하고 도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와 IT, 금융 등 세 가지 분야가 융합된 형태의 서비스가 향후 미래 아이템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라며 "4차산업혁명이 화두인데 제가 생각하는 미래 사회의 전망은 '익숙한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죠. 그러려면 하나가 아닌 성장 가능한 산업들과 융합해야하는데 문화적인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팝 시장에서 아티스트, 팬들이 함께 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죠. 융합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향후 정 대표의 가장 큰 소망은 '국내 음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앞단에 뮤직카우가 서있기를 희망한다.
"팬과 창작자, 소비자, 투자자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서비스가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그날까지요."
- 아주경제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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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작품 구매… 재미에 돈까지 버는 ‘덕질의 경제학’ [심층기획]
- ‘펀테크’ 21세기 투자 신풍속도/ 단돈 1만원으로 신곡이나 미술품 등/ 작품의 지분 일부 가질 수 있는 매력/ 음원저작권 플랫폼의 87%가 ‘2030’/ IT기기 익숙한 Z세대 문화독창성과/ ‘N포 세대’ 고단한 삶이 결합된 문화/ 계층사다리 끊어진 현 시대 대안모델
#1. 취업준비생 제성구(26)씨는 지난해 우연히 음원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온라인 플랫폼을 알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노래의 일정 지분을 가진다는 점이 마음에 든 그는 모모랜드의 ‘뿜뿜’이라는 곡에 90만원을 투자했다. 이후 다른 노래를 추가로 선정해서 총 270만원을 넣었는데, 넉 달 뒤 투자금을 모두 처분하면서 408만원을 받았다. 4개월 만에 51.1%의 수익률을 냈다. 제씨는 “최근엔 좋은 곡이 올라오지 않아 재테크를 안 한다”면서도 “마음에 드는 곡이 생긴다면 언제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 직장인 오모(38)씨는 10년 넘게 미술 작품에 투자 중이다. 오씨가 지분을 가진 미술 작품은 22점이다. 500만원 정도를 투자해 놓은 그는 미술품 렌털, 매각 등을 통해 10년간 꾸준히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오씨가 그림을 살 때 가장 중요시하는 건 작가의 명성이다. 수익률보단 그림의 소장 욕구가 더 강해서다. 오씨는 “최근 미술 작품을 구매할 때 이용하는 플랫폼이 위치한 강남 사무실을 다녀왔는데 1층에 제가 투자한 작품이 걸린 걸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웃었다.
유례없는 0% 기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만족할 만한 수익을 낼 투자처를 찾는 일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이 보편화하고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2030세대들은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행복까지 찾는 ‘펀테크’(재미+재테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빠듯한 경제생활에 따른 고민과 2030세대의 문화적 독창성이 합쳐져 펀테크 유행이 생긴 것이라고 분석한다. 다만, 자신이 감당할 범위를 벗어난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2030세대 “좋아하는 노래나 작품에 투자하면 만족감 느껴요”
5일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지난해 뮤직카우 누적회원 수는 전년 대비 무려 325% 증가했다. 2018년에도 누적회원이 2017년 대비 648%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뮤직카우 회원은 음원의 저작권을 주식처럼 잘게 쪼개 사고팔 수 있다. 한 음원의 가치가 100만원이라고 쳤을 때 음원에 1만원을 투자하면 1%의 지분을 갖는 식이다. 음원을 소유하면 회원 간 거래로 음원을 팔 수 있고, 음원을 소유함으로써 매달 저작권료를 받는다.
뮤직카우 회원은 20대와 30대가 87%를 차지한다. 자신이 원하는 곡을 취득함으로써 만족감을 얻고 수익도 낼 수 있다는 점이 2030세대를 끌어모은 요인이다. 수익률도 낮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뮤직카우 회원의 경매 구매가 대비 저작권료 수익률은 연 9.1%다.
지난해 10월 아이돌 노래를 처음 구매한 뒤 6개월째 투자하고 있는 최모(23)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곡을 사고 돈도 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최씨는 “힙합을 좋아해 래퍼들의 노래를 15만원어치 샀다”며 “원금을 보전하지 못하더라도 한 달에 700원 정도의 저작권료를 받아서 재밌고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에서는 최소 1만원으로 미술 작품을 사서 분할 소유할 수 있다. 2008년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모금액만 10억원이 훌쩍 넘는다. 아트투게더 관계자는 “회원 수가 점점 느는 추세인데 지난 1월에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모집 시작 후 8분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작품을 공동구매한 사람들과 합의로 작품을 대여하거나 매각할 수 있다. 전시회, 작업장 등에 작품을 빌려주면 연 4~6% 수준의 수익률을 올린다.
1년째 미술 작품 재테크를 하는 김모(30)씨는 860만원 정도를 미술 작품 10여점에 투자 중이다. 그는 “처음에는 싼 작품을 샀지만 지금은 나중에 집에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신중하게 고른다”며 “그림에 투자하는 게 재미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돈을 쓰겠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덕질과 경제행위의 결합… 투기는 지양해야
전문가들은 2030세대가 펀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건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경제적 상황에 관한 고민, 그들의 문화적 특수성이 합쳐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사회학)는 “주식시장에서 ‘동학개미운동’에 2030세대가 많이 몰렸다는 것과 일맥상통할 수 있다”며 “2030세대는 위험을 감수하려는 경향이 있는 데다 계층 사다리가 닫힌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펀테크는 단순히 덕질에 만족하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분야에서 경제적 이윤추구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동귀 연세대 교수(심리학)는 “현재 2030세대들은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고 취업이 어려우며 미래가 불확실하다”며 “디지털 친화적인 세대가 복잡한 재테크 대신 재밌는 투자를 추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여유가 없는 2030세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긴 하나 플러스를 지향하는 삶이라는 점에서 나쁘게 볼 일은 아니다”고 해석했다.
- 세계일보 /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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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5월 맞이 레트로 특집..변진섭 밀리언 셀러곡 등 공개
- 세계 최초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구 뮤지코인)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한우이벤트를 준비한다.
금주 라인업 중 5일에 공개되는 90년대 발라드를 이끈 변진섭 ‘너에게로 또 다시’ 공개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마련 한 것. 해당 곡은 동명의 영화와 웹툰으로 제작되기도 했으며,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된 명곡이다. 이 곡의 가수 변진섭은 지난 2월 '변진섭 콘서트 '너와 함께 있는 이유''를 통해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밀리언 셀러 가수다.
뮤직카우는 ‘너에게로 또 다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해당 곡 최종 낙찰자 대상으로 약 13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와 약 30만원 상당의 저작권료 지분을 각각 추점을 통해 증정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5월을 맞이해 90년대 대표 히트곡 변진섭 ‘너에게로 또 다시’ 공유 시작과 함께 변경된 사명의 카우를 따서 한우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외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더 자두의 ‘김밥’, 6일 다이아의 ‘나랑 사귈래’, 7일 왁스의 ‘황혼의 문턱’, 8일 바비킴&김영호의 ‘MAMA’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라인업이다. 더 자두 ‘김밥'은 '잘 말아줘~'라는 노랫말로 사랑을 김밥에 대입시킨 상큼한 노래다.
재치있는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역주행 하기도 했으며 ‘MAMA’는 그리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가사로 코 끝이 찡해지는 노래로 어버이날을 기념함 특별한 선물로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뮤직카우에서는 현재 시스타 ‘나혼자’, 먼데이키즈&펀치 ‘어나더데이’, 알리 ‘365일’ 쿨 이재훈 ‘사랑합니다’가 저작권 공유 중이며 공유 시작일 낮 12시부터 7일 동안 진행된다. 최종 낙찰자 전원은 해당 곡의 저작권료 지분을 공동 소유하게 된다.
- 스타뉴스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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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하듯 음악의 지분 산다? IP 시장의 '금융' 공식이 쓰여진다
-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의 주인이 돼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음악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는 다채로운 스타트업 중에서도 사업 아이템이 톡톡 튀는 업체로 꼽힌다. 지식재산권(IP)에 금융 매카니즘을 적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LB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아톤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70억 원(시리즈B)의 투자를 유치했다.
서비스 구조는 뮤직카우가 아티스트에게 저작권 일부를 구매해 이를 플랫폼을 통해 경매에 부치면 팬과 투자자, 대중이 참여해 원하는 만큼 지분을 낙찰받는 방식으로 설정됐다. 구매자는 주식 배당을 받듯이 각자의 지분 만큼 저작권료 수익을 가져간다. 원하면 플랫폼 내 '유저 마켓'을 이용해 사용자간 지분 거래도 가능하다.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임창정 '소주한잔'을 비롯해 430여 차례 경매가 이뤄졌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전업을 떠나 자기 계발을 하는 시간 속에서 이 기발한 아이템을 떠올렸다. 정 대표는 1990년 대 말 벤처 붐이 일던 당시 20대의 나이로 여성포털 '젝시인러브(운영사 중앙아이씨에스)'를 만들며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일만보고 살아가던 지난 날을 재정립 해보던 시기에 “울랄라세션 ‘너와 함께’, 바비킴 ‘가슴앓이’ 등 총 7곡의 작사를 하게되면서 이번 사업의 영감을 얻었다. 정 대표로부터 금융과 정보기술(IT), 음악을 묶는 이 이색적인 사업 스토리를 펼쳐내게 된 배경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인터비즈 /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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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의 주인이 돼주세요" IP금융 아이콘 꿈꾸는 뮤직카우
- "당신이 만일 즐겨듣는 음악의 주인이 돼 돈을 벌 수 있다면?"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 만든 스타트업이 있다.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업체 '뮤직카우'가 주인공이다.
설립 5년차를 맞이한 뮤직카우는 유일무이한 사업모델로 유저 뿐 아니라 벤처캐피탈(VC)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올해에는 글로벌로 활로를 넓히고, 저작권 펀딩을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 작사 경험 토대 문화+금융 결합 구상…음악 생태계 선순환 목표
뮤직카우는 창작자에게 저작권 일부를 양도받은 뒤 유저들에게 옥션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저작권의 소유자가 되면 주식에서 배당을 받듯이 매월 금액을 수취할 수 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사진)는 과거 작사 경험을 토대로 사업 모델을 만들었다. 정 대표는 △너와 함께(울랄라세션) △가슴앓이(바비킴) △서울사람들(버스커버스커) 등 국내 대중가요 작사에 참여했다. 당시 투자와 문화를 결합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저작권료를 떠올렸다. 우리나라 저작권 요율이 다른나라보다 낮다는 점도 사업성을 검토하게 된 계기였다.
그는 이후 지인을 통해 알고 있던 김지수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내 각자대표 체제를 꾸렸다. 금융권 출신인 김 대표는 금융 및 조직관리 업무를, 정 대표는 전략 및 마케팅을 각각 맡고 있다.
그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노래를 자주 들을수록 수익을 쌓을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며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노래를 오래 알릴 수 있고 여기에 쌓은 수익으로 새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금융과 결합할 수 있었던 건 일정한 수익 패턴 때문이다. 그는 "저작권료가 들어오는 흐름을 보면 발매 이후 3개월이나 6개월째에 처음 들어온 뒤 1년을 기점으로 금액이 한차례 줄어든다"며 "3년이 지난 뒤부터는 일정한 금액으로 꾸준히 들어온다"고 말했다. 검증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주변 작곡가들에게 수백곡이 넘는 곡의 자료를 받아 분석했다고 한다.
저작권료 가격은 뮤직카우가 특허출원한 음원 수익 예측·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정해진다. 옥션에 공개된 곡들은 주요 차트에 진입한 곡들이 대상이다. 차트 밖에 있는 음원들의 경우 수익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뮤직카우가 저작권료 거래 모델을 만들면서 목표로 한 수익률은 연 8%다. 물론 리스크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가수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등 예기치 못한 이슈가 생길 경우 저작권료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우려에도 뮤직카우 유저들이 받은 저작권료의 평균 수익률(2018~2019년)은 9.1% 안팎이다. 직접 향유하는 음악이 거래 대상이 되다보니 수익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셈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을 '보유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갖는 투자자도 많다.
뮤직카우의 수익원은 옥션상승분과 거래세다. 거래수수료는 1.2%이며, 주당 상한선은 300원으로 책정했다. 상한선을 책정한건 음원 가격이 급격히 치솟는 경우가 있어서다.
그는 "좋은 곡을 수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보니 사업 초기부터 잘 알려진 작곡가의 유명한 곡을 섭외하려는 노력을 했다"며 "이달까지 450여차례 옥션들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 수익의 대부분을 저작권료 매입에 투입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일본 진출 및 펀딩 가시화, 투자자와 협업 모색
뮤직카우는 올해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사세를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사업모델인만큼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봤다. 제일 먼저 눈여겨보는 시장은 일본이다. 창작자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는 방식이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케이팝이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고 봤다.
주주들과의 협업도 가시화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최근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아톤으로부터 7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시리즈A 당시보다 투자 규모가 커졌을 뿐 아니라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받았다. 해외 진출 전략을 갖춘 VC와 시너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해왔던 저작권펀드 결성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뮤직카우는 시리즈A 투자자인 KDB인프라자산운용과 힘을 합쳐 저작권펀드를 만들었다. 양질의 저작권을 사들이고 이를 투자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에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펀딩에 나서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음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인디 뮤지션들을 육성하는 사업도 눈여겨보고 있다. 이밖에 가수 윤상씨가 주도하는 '디지털리언 믹스업' 프로젝트의 후원사로도 참여하는 등 음악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뮤직카우는 저작권이라는 무형자산을 일반인들의 삶 속에 생화에 침투한 최초의 기업"이라며 "IP금융 대중화시키는 아이콘이 돼 음악시장 생태계의 선순환 만들겠다"고 말했다.
- 더벨 /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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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노래, 음원도 소유하고 돈도 번다면?"
-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노래 IP(지식재산권)를 직접 구매해 저작권을 소유하고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면.
'뮤직카우'는 이처럼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주인이 되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음악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이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곡 저작권 일부를 공개하면 음악 팬, 투자자, 대중이 경매로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저작권료 지분을 낙찰받는다. '유저마켓'을 통해 사용자간 거래도 할 수 있다.
2017년 출시된 뮤직카우는 임창정 '소주한잔', 박효신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아이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트와이스 '우아하게' 등 430여 차례 음원 저작권 경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뮤직카우 회원 평균 수익률은 저작권료 9.1%, 사용 자간 거래 18.4%를 기록했다.
뮤직카우는 저작권료 공유 서비스외에 팬들과 창작 아티스트가 밀착 소통할 수 있는 '살롱데이트'라는 소통의 장을 여는 등 오프라인 문화행사도 진행 중이다. 향후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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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장르를 더 확대하고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까지 범위를 늘려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곡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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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팬바보' 이한결X남도현 H&D, 팬들과 신곡 'SOUL' 저작권 공유
-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이한결, 남도현(H&D)이 팬들과 신곡 저작권을 함께 갖는다.
2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한결과 남도현은 저작권 공유 플랫폼인 뮤직카우(구 뮤지코인)를 통해 신곡을 단독 공유한다.
지난 21일 첫 번째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MAT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한결, 남도현은 더블 타이틀곡 '소울(SOUL)'을 신곡 최초로 팬들과 저작권 공유에 나선다. 시작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이한결과 남도현의 팬사랑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이한결, 남도현 'SOUL'의 저작권 공유는 22일 정오부터 28일 오후 21시까지 진행된다.
[OSEN=최규한 기자]이한결과 남도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한결 남도현의 타이틀곡 'SOUL'은 속도감 있는 강렬한 비트가 매력적인 노래로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이한결의 섬세한 보컬과 남도현의 거칠고 시크한 음색이 쉴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중독성 있는 곡이다.
2020년형 PRIUS 출시
이한결, 남도현은 첫 번째 미니앨범 ‘SOULMATE’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뮤직카우는 저작권료 지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며 함께 저작권료 공동체를 이뤄 응원하는 형태의 플랫폼이다. 매월 저작권료도 받게 된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원의 저작권료 공동체가 되어 단순히 ‘듣는 음악’을 넘어 매월 저작권료에 대한 수익도 함께 받는 ‘소장하는 음악’으로 이례적인 문화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mk3244@osen.co.kr
- OSEN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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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저작권 지분 쪼개 거래…뮤직카우 '콧노래'
- “좋아하는 노래가 생겼나요? 그 노래의 지식재산권(IP)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때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IP금융’을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인 창업자다. 음악 저작권을 투자상품으로 개발해 개인도 저작권을 소유하고 수익을 얻는 상품을 내놨다. 창업 3년차에 매출 50억원, 회원 6만5000명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료를 금융상품으로
- 한국경제신문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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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공유' 뮤직카우, 플랫폼 고도화 영토확장
-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업체 뮤직카우가 콘텐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뮤직카우는 이달 초 사명을 변경하고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 시리즈B 완료를 계기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사용자 기반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다음주부터 저작권 거래 대상에 발매 직후 곡들을 포함키로 했다. 그동안 뮤직카우 옥션 플랫폼에는 발매된 지 1년이 지난 곡 위주로 저작권 거래가 이뤄져왔다.
뮤직카우는 2016년 설립된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업체다. 최초로 무형자산인 대중음악의 저작권을 금융상품화해 공유 모델을 만들어냈다. 뮤직카우는 매주 평일에 한곡씩 새로운 공유 대상의 음악을 공개한다. 저작권 가치는 과거 저작권료 데이터를 통해 평가되며 매입 후 분할해 옥션을 진행한다.
옥션 참여자들은 원하는 가격과 수량으로 곡의 지분을 소유하고 매월 저작권료를 챙길 수 있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많을수록 홍보 효과도 노릴 수 있다. 뮤직카우는 창작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옥션 상승분의 50% 이상을 추가로 정산 지급한다.
이번 저작권 공유 서비스 확대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이뤄졌다. 뮤직카우는 지난달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아톤 등으로부터 70억원의 시리즈B 유치를 완료했다. VC 관계자는 "뮤직카우만의 독특한 사업모델과 향후 확장성 등을 눈여겨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뮤직카우가 자금 모집에 나선건 약 1년 2개월만이다. 2019년 1월 진행됐던 시리즈A에는 KDB인프라자산운용,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인에이블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뮤직카우는 서비스 곡 확대를 포함해 플랫폼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플랫폼 고도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들 위주로 투자를 받았다"며 "모집 자금은 저작권 매입과 아티스트 후원 등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벨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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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봄'·'그 끝에 사랑'..뮤직카우, 봄 사랑곡 무한방출
- 저작권 공유플랫폼 뮤직카우가 쿨 ‘아로하’ 열풍 합류에 이어 금주 라인업을 공개했다.
금주 라인업으로 13일 로꼬, 유주 ‘우연히 봄’, 14일 어쿠루브 ‘잠깐만요’, 15일 유열 ‘처음사랑’, 16일 청하 ‘그 끝에 사랑’, 17일 이우 ‘내안부’로 시작일로부터 각각 7일동안 저작권 공유를 한다. ‘그 끝에 그대’는 이지은, 여진구 주연의 tvN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로도 잘 알려진 곡이다.
지난 9일부터 공유를 시작한 삼인조 혼성그룹 쿨 ‘아로하’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이 다시 부르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2001년 발표된 ‘아로하’는 사랑한다는 뜻으로 연인들 사이에서 프로포즈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현재 뮤직카우 옥션 참여율은 106%다. 로꼬와 여자친구 유주의 듀엣곡 ‘우연히 봄’ 역시 봄 사랑노래의 대표 곡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어 금주 라인업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스타뉴스 / 2020.04.14